닥터다이어리, 혈당 관리를 통한 차세대 체중 관리 프로그램 ‘글루어트’ 출시
글로벌365mc대전병원에서 3개월간 파일럿 프로그램 운영
체중감량 치료군 혈당 변화 수치 데이터화∙∙∙취합 및 분석

(왼쪽부터)닥터다이어리 송제윤 대표, 365mc 김남철 대표(사진=닥터다이어리)
(왼쪽부터)닥터다이어리 송제윤 대표, 365mc 김남철 대표(사진=닥터다이어리)

[스타트업투데이] 디지털 헬스케어 스타트업 닥터다이어리(대표 송제윤)가 비만클리닉 특화 의료기관 365mc(대표 김남철)와 함께 ‘지방흡입 후관리 전용 혈당 모니터 체중 관리 시스템’의 공동 연구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닥터다이어리 송제윤 대표와 365mc 김남철 대표가 참석했다. 

닥터다이어리는 최근 혈당 관리를 통한 차세대 체중 관리 프로그램 ‘글루어트’(gluet)를 출시했다. 비만클리닉 365mc는 글로벌365mc대전병원 고객의 지방 흡입에 따른 후관리 솔루션의 일환으로 글루어트를 도입해 고객의 건강관리 및 만족도를 높이기로 상호 협력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닥터다이어리는 글로벌365mc대전병원에서 3개월간 파일럿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체중감량 치료군의 혈당 변화 수치를 데이터화하고 이를 취합∙분석해 최적의 체중 감량 프로그램 연구 개발의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송제윤 닥터다이어리 대표는 “국내 대표 비만클리닉이자 지방흡입 특화 의료기관인 365mc와의 MOU 체결은 양사의 핵심 역량을 선보이는 뜻깊은 계기가 될 것”이라며 “닥터다이어리의 차세대 체중 관리 프로그램 글루어트가 365mc의 고객에게 최적화된 지방흡입 후관리에 따른 혈당 모니터 체중관리 시스템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닥터다이어리는 지난 2016년 설립된 디지털 헬스케어 스타트업이다. 제2형 당뇨병 환자가 직접 개발한 혈당 관리 플랫폼 ‘닥터다이어리’를 중심으로 정보기술(IT), 하드웨어, 콘텐츠 등을 결합한 멀티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또 ‘무설탕, 무밀가루, 저탄수화물’을 내세운 자체 케어 푸드 브랜드 ‘무화당’도 운영 중이다. 

[스타트업투데이=신서경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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