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진구 주민 창업 역량↑ 목표
“하반기, 찐로컬 메이커 창업 심화과정 진행 예정”

루트아이앤씨와 부산진구청이 지역 주민의 창업 역량 강화를 위해 진행한 ‘찐로컬 메이커 창업과정’ 프로젝트를 마무리하고 수료식을 개최했다(사진=루트아이앤씨)
루트아이앤씨와 부산진구청이 지역 주민의 창업 역량 강화를 위해 진행한 ‘찐로컬 메이커 창업과정’ 프로젝트를 마무리하고 수료식을 개최했다(사진=루트아이앤씨)

[스타트업투데이] 중소벤처기업부 전문랩 공유팩토리 ‘루트’를 운영하고 있는 루트아이앤씨(대표 이동훈)가 지난 2일 부산광역시 진구청(구청장 김영욱)과 지역 주민의 창업 역량 강화를 위해 진행한 ‘찐로컬 메이커 창업과정’ 프로젝트를 마무리하고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찐로컬 메이커 창업과정은 디지털 제조 기술을 통해 지역 자원을 제품화해 N잡을 추구하는 이에게 창업 발판을 마련해 부산 진구 지역 내 일자리 및 수익 창출을 위한 창업 역량 강화와 지역 경제 활성화를 지원하는 제조 기반 로컬크리에이터 양성 프로젝트다. 

올해 찐로컬 메이커 창업 과정은 부산진구의 캐릭터 ‘부중이’ ‘백양할배’ ‘호천냥이’를 활용한 제품 만들기 과정으로 3월 26일부터 5월 2일까지 진행됐다. 

해당 프로젝트는 레이저커터, 승화전사, 평판커팅기 등 다양한 디지털 제조 장비 트레이닝을 통해 기술을 습득하고 디지털 제조 기술을 활용한 미션 및 컨설팅을 통해 제품을 제작하는 과정으로 진행됐다. 5월 2일 진행된 수료식에서는 참여자가 부산 진구 캐릭터를 활용해 만든 제품을 소개했다. 

루트아이엔씨 이동훈 대표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지역 주민의 창업 역량을 강화하고 디지털 제조를 통해 창업의 기회를 마련할 수 있는 발판이 됐으면 한다”며 “하반기에는 찐로컬 메이커 창업과정의 심화과정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루트아이앤씨는 부산 지역 내 인재가 새로운 기술 및 기회를 접할 수 있도록 디지털 제조 기술 트레이닝과 제품화 멘토링을 진행하고 있다. 아이디어 제품화를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젝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스타트업투데이=김지민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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