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간 클라우드 서비스 활성화 정책 맞는 중요한 성과 평가”

사진=홈버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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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트업투데이] 홈버튼(대표 김태이)은 부동산 임대관리 부문에서 국내 최초로 공공 클라우드 보안인증CSAP 간편등급을 획득했다고 24일 발표했다. 이번 인증은 공공 임대주택 등 공공부문 부동산 자산 임대관리 업무에 디지털 전환(DX)을 가속화하고 정부가 추진하는 민간 클라우드 서비스 활성화 정책에 부합하는 중요한 성과로 평가된다. 

‘CSAP’(Cloud Security Assurance Program)는 공공기관에 안전성과 신뢰성이 검증된 민간 클라우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이 시행하는 보안 평가∙인증 제도다. 

홈버튼이 획득한 간편등급 인증은 임대관리 서비스의 보안성과 효율성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았음을 의미한다. 이를 통해 더 많은 공공기관이 안심하고 클라우드 기반 임대관리 자동화 서비스를 도입할 수 있게 됐다. 

홈버튼의 클라우드 기반 임대관리 자동화 서비스는 임대차 계약정보의 디지털전환(DX)으로 계약관리, 청구, 수납, 증빙, 연체관리 등 모든 과정을 자동화할 수 있는 솔루션이다. 공공 임대주택, 공공 상가, 청년 임대주택 등 다양한 공공 임대 부동산을 관리하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 도시개발공사, 시설관리공단 등에서 널리 활용될 수 있다. 

정부의 디지털플랫폼정부 구현 목표에 따라 공공 부문에서는 민간 클라우드 도입과 서비스형소프트웨어(SaaS) 활용이 더욱 촉진되고 있다. 2024년 디지털플랫폼정부 사업 예산은 전년 대비 123% 증가한 총 9,389억 원이다. SaaS 혁신펀드를 통한 클라우드 생태계 활성화 및 산업 육성을 위한 대규모 투자가 포함된다. 

김태이 대표는 “이번 인증은 더 많은 공공기관이 안전하고 효율적인 임대관리 자동화 솔루션을 손쉽게 도입하는 계기”라며 “ESG 경영 실현의 일환으로 정보보호 시스템을 강화하고 공공부문 부동산 자산관리의 디지털 혁신으로 공공 자산관리의 지속 가능한 발전에 기여하고자 하는 의지를 반영한 성과다”라고 자평했다. 

[스타트업투데이=김지민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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