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스케일업을 위해 최대 10만 달러 규모의 지원 혜택 제공
헬스케어 분야 우수 스타트업 대상∙∙∙8월 6일까지 참가 신청 진행

사진=벤처블릭
사진=벤처블릭

[스타트업투데이] 헬스케어 특화 글로벌 진출 전문 파트너 벤처블릭(VentureBlick, 대표 이희열)이 글로벌 헬스케어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하는 글로벌 콘테스트 ‘슈퍼 이노베이터 서치’(Super Innovator Search)를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벤처블릭은 글로벌 스케일업을 꿈꾸는 전 세계 헬스케어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실질적인 지원과 다양한 비즈니스 기회 및 네트워크를 제공하기 위해 이번 콘테스트를 마련했다. 벤처블릭은 최대 3개사를 선발해 ▲시제품 제작 및 양산화 지원 ▲글로벌 투자자 네트워크 대상 펀드레이징 캠페인 ▲경영 자문 컨설팅 ▲글로벌 마케팅 지원 ▲의료 검증 ▲유럽 시장 진입 관련 컨설팅 등 최대 10만 달러(약 1억 4,844만 원) 규모의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지원 가능 대상은 메드테크, 바이오테크, 디지털헬스, 생명과학 분야에서 독보적인 기술력을 바탕으로 기존 시장의 문제점을 해소하거나 새로운 시장을 선도할 수 있는 잠재력을 보유한 유망 기업이다. 신청 기준 해당 분야에서 사업을 영위하고 있으면서 최소 초기 단계 검증, 기술검증(POC) 및 시제품 개발을 완료한 기업이어야 한다. 참가 신청은 오는 8월 6일 화요일까지 벤처블릭이 운영 중인 글로벌 헬스케어 비즈니스 네트워크 플랫폼 ‘벤처블릭 디스커버리’(VentureBlick Discovery)에서 기업 프로필 생성을 통해 지원 가능하다. 

이번 콘테스트는 글로벌 위탁개발생산(CDMO) 기업 JLK테크놀로지와 글로벌 인허가 및 시장 진입 컨설팅 펌 캄즈 그룹(Kalms Group)과 함께한다. 자세한 내용은 벤처블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벤처블릭 이희열 대표는 “한국에는 기술력을 바탕으로 글로벌 수준의 유망 기업으로 성장 가능한 기업이 많은 만큼 열정 있는 국내 기업들의 많은 지원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벤처블릭 디스커버리는 글로벌 헬스케어 혁신을 목표로 하는 전 세계의 키 플레이어들을 연결하고 협업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통합 플랫폼이다. 스타트업의 경우 글로벌 헬스케어 시장의 다양한 정보와 풍부한 네트워크를 토대로 리스크를 줄이고 더 많은 기회를 모색할 수 있다. 

싱가포르에 본사를 두고 한국, 독일, 중국, 인도 등에 지사∙법인을 운영하고 있는 벤처블릭은 한국의 ‘메디씽큐’, 싱가포르의 ‘캐스토마이즈’ 등 여러 나라의 헬스케어 혁신 기업들의 해외 시장 진출 및 스케일업을 성공적으로 지원해왔다. 60여 개국 3,000여 명의 현직 전문 의료인 및 산업 관계자로 구성된 글로벌 헬스케어 네트워크 ‘글로벌 VB 어드바이저리 네트워크’(Global VB Advisory Network)를 보유하고 있다. 이를 기반으로 의학적 가치를 최우선으로 진정한 오픈 이노베이션을 선도하고 있다. 

[스타트업투데이=한이서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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