규제샌드박스 실증특례 통한 퇴직연금 일임서비스 안착 목표

업라이즈투자자문과 하나증권이 퇴직연금 일임 서비스 제공을 위한 업무제휴협약을 체결했다(사진=업라이즈투자자문)
업라이즈투자자문과 하나증권이 퇴직연금 일임 서비스 제공을 위한 업무제휴협약을 체결했다(사진=업라이즈투자자문)

[스타트업투데이] 로보어드바이저 ‘든든’(dndn) 운영사 업라이즈투자자문(대표 문일호)은 29일 하나증권과 퇴직연금 일임 서비스 제공을 위한 업무제휴협약(MOU)을 체결하고 관련 개발에 나섰다고 밝혔다. 

업라이즈투자자문과 하나증권은 규제샌드박스 실증특례를 통해 출시 예정인 퇴직연금 일임서비스의 성공적인 안착을 위해 상호 협력할 계획이다. 

업라이즈투자자문은 자사의 글로벌 자산 배분 전략인 ‘오로라’와 ‘에버그린’으로 투자일임서비스를 제공하며 기술력과 서비스 노하우를 쌓아왔다. 

하나증권은 연금 상품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그룹 전사적 브랜드인 ‘하나 연금닥터’을 통한 밀착형 연금 고객 관리 솔루션등의 성과로 고용노동부와 근로복지공단이 선정하는 ‘2023 우수퇴직연금사업자’로 선정되기도 했다. 

업라이즈투자자문은 퇴직자산의 안정적 운용과 높은 성과를 담보할 알고리즘 개발을 마치고 로보어드바이저 테스트베드를 통해 운용 중이다. 

룰 베이스 기반(Rule-Based)의 다중 동적자산배분전략 ‘오로라’를 주력으로 ‘에버그린’ 오로라’ ‘채권형’ 알고리즘으로 퇴직자산의 장기간에 걸친 안정적 운용 성과를 꾸준히 유지하는 데 목표를 두고 개발됐다. 

업라이즈투자자문은 투자 알고리즘의 기술적 우위를 토대로 ‘든든’으로 다져온 투자 편의성 및 고객 맞춤형 정보 서비스등을 제공하면서 고객의 퇴직자산 증식에 대한 이해와 높은 운용 성과를 제공하는데 주력해 퇴직연금 일임서비스 시장을 주도하겠다는 계획이다. 

문일호 업라이즈투자자문 대표는 “하나증권과의 업무협력으로 퇴직연금 시장의 전반적인 운용 성과를 끌어올릴 것“이라고 밝혔다. 

[스타트업투데이=김석진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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