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구장 예약 불편함 해결 위해 필드쉐어 설립
소비자 입장에서 편리한 UX/UI 구축∙∙∙보다 쉬운 앱 서비스 이용 목표
다양한 BM 확보와 스케일업 위한 솔루션 구체화 계획
[스타트업투데이] 스타트업의 친구이자 동반자 <스타트업투데이>가 ‘스타트업 101’ 프로젝트를 통해 빛나는 101개의 스타트업을 소개합니다. 유망 스타트업에는 투자자와 대중에게 눈도장 찍을 기회를, 투자자들에게는 성장 가능성이 높은 스타트업을 발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합니다. [편집자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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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번째 주인공은 스포츠 포털 스타트업 필드쉐어(FIELDSHARE)입니다.
▲필드쉐어를 소개해주세요.
필드쉐어는 스포츠 시설 대관, 레슨 예약∙결제 서비스를 제공하는 앱 ‘우주인스포츠’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이외에도 스포츠 시설 운영자를 위한 시설관리시스템(SaaS)도 제공 중입니다.
▲회사를 설립하게 된 계기는 무엇인가요?
저는 필드쉐어 김희준 대표입니다. 2010년 무렵부터 축구동호회 회원으로 활동했는데, 당시 연습하거나 대회를 개최할 구장을 찾는 일이 너무 힘들었습니다. 구장을 예약하려고 해도 연락해야 할 곳도 제각각이었고 예약방식과 결제수단도 모두 달랐습니다. 10년이 지나도록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서비스가 나오지 않았다는 점을 알게 됐고 이를 직접 해결하고자 필드쉐어를 설립했습니다.
▲어떤 분들이 함께하고 있나요?
필드쉐어는 비즈팀, 개발∙디자인팀으로 구성돼 있습니다. 구성원 모두가 우주인스포츠 서비스를 고도화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비즈팀은 영업을 비롯해 사업 고도화를 목표로, 개발∙디자인팀은 소비자 입장에서 편리한 UX/UI를 구축하고 고객이 좀 더 쉽게 앱 서비스를 이용하실 수 있도록 고민하고 있습니다.
우주인스포츠 앱, 3,700개 이상 시설 정보 확보
▲주력 서비스 혹은 제품은 무엇인가요?
필드쉐어의 우주인스포츠 앱은 현재 3,700개 이상의 시설 정보를 확보했습니다. 고객은 이를 통해 편리하게 시설 정보를 얻으면서 비교할 수도 있습니다. 또 파트너 시설과는 원스톱(one-stop) 예약∙결제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습니다. 시설 운영자를 위한 SaaS도 개발해 보다 편리한 시설 및 회원 관리를 돕습니다.
▲수익 창출 방안은 무엇인가요?
필드쉐어는 다양한 비즈니스 모델(BM)을 확보하고 있습니다. 먼저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타깃 광고 시스템을 통해 수익을 창출합니다. 스포츠 시설이 효율적으로 광고가 집행되도록 광고 시스템도 고도화하고 있습니다. 이외에도 스포츠 이벤트 개최, SaaS 구독료 등 다양한 방법으로 수익을 방안을 구축 중입니다.
▲투자 유치 계획은 어떻게 되나요?
필드쉐어는 시리즈 A투자를 목표하고 있으며, 이보다 앞서 시드 투자를 유치한 바 있습니다. 시드투자 단계에서는 회사의 비전과 시장의 문제점을 정확히 지적하고 솔루션을 제안했습니다. 다음 단계를 위해 다양한 BM 확보와 스케일업(Scale-up)을 위한 솔루션을 구체화할 계획입니다.
“교육∙멘토링 통한 사업 방향성 잡는 프로그램 많았으면∙∙∙”
▲정부에 바라는 지원 정책은 무엇인가요?
초기 스타트업을 위한 자금 지원뿐만 아니라 다양한 교육, 멘토링 등을 통해 사업 방향성을 잡을 수 있는 프로그램이 많아졌으면 좋겠습니다.
▲롤모델로 삼는 스타트업이 있나요?
필드쉐어의 롤모델은 ‘배달의민족’입니다. 배달의 민족은 새로운 시장을 개척한 것은 물론 엑시트까지 성공한 대한민국 대표 스타트업입니다. 필드쉐어도 고객이 원하는 서비스를 찾아내고 고도화시켜 배달의민족처럼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스타트업이 되고 싶습니다.
▲앞으로의 계획을 알려주세요.
우주인스포츠는 앞으로 시설 데이터베이스 확대, 스포츠 이벤트 진행을 시작으로 새로운 프로젝트로 다양한 스포츠를 체험할 수 있는 우주인 클럽을 오픈할 계획입니다. 또 시리즈 A 투자유치, R&D 사업 등 자사에 필요한 자금 확보를 위한 활동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스타트업투데이=염현주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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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단순 예능이 아닌, 여러 사람이 모여 24시간 생사고락을 함께하며 보여지는 곳에서는 그 사람의 가치관, 본성, 인성이 나온다고 생각합니다.
목표 지향적이며 의욕과 열정이 있는 사람이라고 생각합니다만, 능력보다 의리와 정치를 중요시 여기며 팀(회사)보단 개인의 욕심이 있는 사람이며, 거짓말도 서슴치 않게 하는 사람으로 보여집니다. 유튜브의 많은사람들의 의견도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어차피 개인의 우승과 큰 상금보다 개인의 이미지, 팀의 우승이 더 중요한 게임에서 이정도의 이미지밖에 못 보여준 대표의 사업이 과연 욕심만큼 커질지 의문이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