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인 운영, 총보상, 투자관리 이어 M&A 서비스 선보여
다양한 기업 매물에 체계적 접근∙∙∙인프라 활용↑

사진=코드박스
사진=코드박스

[스타트업투데이] ‘주주’(ZUZU) 운영사 코드박스(대표 서광열∙이영민)가 기존의 법인 운영, 총보상 및 투자 관리에 이어 인수합병(M&A)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 론칭을 통해 M&A 전문 브로커들은 더욱 체계적으로 다양한 기업 매물에 접근하고 필요한 인프라를 활용할 수 있게 됐다. 

현재 M&A 시장에서는 투자은행, 증권사, M&A 부티크, 회계법인 등이 브로커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그러나 브로커가 매물을 찾고 자문 계약을 하고 매수자를 찾아 최종 M&A까지 진행하는 동안의 업무 관리를 도울 IT 서비스는 전무하다. 기존 M&A 거래소는 플랫폼 형태로 직접 브로커가 되어 매수인과 매도인을 직접 연결하려고 시도했으나 활성화가 잘되지 않고 있다. 

주주는 직접 M&A 브로커가 되는 대신 M&A 브로커의 업무를 돕는 IT 서비스를 출시했다. 주주의 M&A 서비스는 브로커들이 매물을 찾고 자문 계약을 체결한 후 매수자를 찾는 과정을 더욱 효율적으로 진행할 수 있도록 업무 자동화 도구를 제공해 업무의 효율을 높였다. M&A 시장에서 활동 중인 M&A 브로커라면 누구나 주주의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열려 있다. 

코드박스 서광열 대표는 “이번 M&A 서비스 론칭을 통해 기업은 성장 전략에 맞는 M&A 기회를 찾고 인수자와의 M&A를 통해 성장을 가속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고자 한다”며 “주주의 M&A 서비스로 생태계 구성원 모두와 함께 효율적인 M&A 시장을 만드는 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현재 주주에서는 온라인 코딩 교육 기업 ‘팀스파르타’의 M&A 딜 소싱이 진행 중이다. 팀스파르타는 자사와 시너지를 낼 수 있는 IT 기반 외주 개발사를 집중 검토해 M&A를 추진할 계획이다. 

[스타트업투데이=김지민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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