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개 지역 창조경제혁신센터와 함께 운영
상반기 기본 과정 진행∙∙∙1,200명 참여해 톡스토어 입점 교육 수강
심화 과정, 톡스토어 운영 사업자 신청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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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카카오

[스타트업투데이] 카카오(대표 남궁훈)가 지역창업자와 소상공인의 성공적 디지털 비즈니스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2022 카카오 클래스’ 심화 과정을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카카오 클래스는 카카오의 다양한 서비스 플랫폼 활용 노하우를 교육받을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2016년부터 카카오와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가 함께 운영하고 있다. 올해부터는 ESG 경영에 발맞춰 전국 지역창업자와 소상공인이 참여할 수 있도록 ▲제주 ▲경기 ▲경남 ▲대구 ▲울산 ▲전남 ▲충남 ▲충북 등 8개 지역의 창조경제혁신센터와 함께 운영한다.

상반기에 진행된 카카오클래스 기본 과정에는 8개 지역에서 약 1,200명의 지역창업자와 소상공인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톡스토어’ 입점 교육을 통해 디지털 비즈니스 전환을 이뤄냈다.

이번 심화 과정은 톡스토어를 개설했거나 운영 중인 지역창업자와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신청 접수는 오는 17일까지 진행된다. 참가자는 톡스토어 운영과 톡채널을 통한 홍보 마케팅 노하우를 배울 수 있다. 

이번 심화 과정은 영역별 활용 팁과 톡채널 연동 방법 등 톡스토어 활용 방법을 배울 수 있는 ‘공통 커리큘럼’과 신청 지역별 특성에 맞게 전문강사의 랜선 코칭을 받을 수 있는 ‘지역별 별도 커리큘럼’으로 진행된다.

특히 지역별 커리큘럼은 스토어 운영과 기획전 상품 제안에 대한 코칭을 제공한다. 지역별로 운영되는 커뮤니티 오픈 채팅을 통해 실무 중심의 교육도 이뤄질 예정이다.

공통 커리큘럼은 코로나19 상황과 로컬 창업∙소상공인 비즈니스 특성을 고려해 비대면 온라인 방식으로 진행된다. 참가자는 오는 22일부터 27일까지 원하는 시간에 수강할 수 있다. 지역별 커리큘럼은 28일 지역별로 지정된 시간에 전문강사와 화상 미팅을 통해 수강할 수 있다.

카카오는 심화과정 수료를 마친 참가자를 대상으로 총 1억 원 상당의 카카오 모먼트 광고를 지원한다. 또 8월에 진행되는 기획전 참여 혜택과 지역별 상품 홍보 콘텐츠 제작 지원 등 추가 혜택도 제공된다.

카카오 관계자는 “상반기 진행된 카카오 클래스 기본 과정을 통해 지역창업자와 소상공인이 비즈니스의 디지털 전환을 경험했다”며 “심화 과정 참가자에게는 톡스토어 운영을 위한 실무 노하우와 기획전 참여 등의 혜택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카카오는 지역창업자와 소상공인의 성공적인 디지털 전환과 지속 가능한 상생을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카카오 클래스는 지금까지 약 2,000명의 지역창업자와 소상공인에게 교육 기회를 제공해 톡스토어 입점과 디지털 비즈니스 전환을 이뤄냈다. 지난해에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가 진행하는 ‘중소기업 디지털화 지원 이니셔티브’(D4SME) 회의에서 성공적인 소상공인 교육 프로그램으로 소개된 바 있다.

[스타트업투데이=한이서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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