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과 지원자와의 소통 방식 개선
채용 관리 솔루션에 모바일 메신저 앱 결합

사진=캔디데이트
사진=캔디데이트

[스타트업투데이] 캔디데이트(대표 임준택)가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하 진흥원)과 함께 기업들의 채용 연락 문제를 돕기 위해 기업 지원 계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캔디데이트는 최근 MZ세대가 겪는 콜포비아 현상, 급증하는 스팸 문자와 스팸 메일을 제대로 확인하기 어려운 지원자와의 소통 방식을 개선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채용 관리 솔루션(ATS)과 모바일 메신저 앱 카카오톡이 결합된 방식을 선보이고 있다. 

캔디데이트를 통해 보내는 알림톡에는 면접에 대한 세부 일정들이 모두 담긴다. 인사, 제안, 조율, 안내, 리마인드, 후기까지 기업이 원하는 시기에 맞춰 카카오 알림톡으로 지원자와 소통을 시작한다. 

캔디데이트로 보내는 메시지 포멧에는 채용 상황별 40여 가지의 문자 탬플릿과 지원자가 상세 일정과 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모바일 웹 페이지도 제공한다. 

캔디데이트 대표 임준택은 “2023년도 진흥원에서 인건비 지원 사업에 선정되면서 소규모 기업이 면접 잡기가 얼마나 어려운지 몸소 체감했다”며 “요즘 면접자들은 전화도 두려워하고, 최근 스팸의 급증으로 소통하기가 너무 어렵다”고 말했다. 이어 “캔디데이트가 이런 환경에서 소규모 기업부터 중소∙중견기업까지 채용 연락에 큰 도움을 주는 서비스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스타트업투데이=최슬기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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