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아프리카 비즈니스 써밋’, 한국∙아프리카 대륙 인사∙기업인 약 400명 참석
콩고민주공화국, 케냐, 탄자니아, 르완다와 다각도 면담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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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희림건축 정영균 회장과 르완다 인프라부 지미 가소레(Jimmy Gasore) 장관(사진=희림건축)

[스타트업투데이] 희림건축은 지난 4일과 5일 한국에서 처음으로 개최된 아프리카 대륙과의 다자 정상회의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밝혔다. 이번 정상회의에는 아프리카 대륙 48개국에서 방한했다. 그 중 25개국에서는 국가 원수가 참석했다. 

정상회의 이틀째인 5일,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산업통상부 주최로 개최된 ‘한아프리카 비즈니스 써밋’은 윤석열 대통령을 비롯해 한국과 아프리카 대륙에서 정상급 인사, 기업인 등 약 400명이 참석했다.

동아프리카를 중심으로 활발한 수주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희림건축은 비즈니스 써밋에 참석해 콩고민주공화국, 케냐, 탄자니아, 르완다와 다각도로 면담을 진행했다.

국토교통부 주최의 한아프리카 인프라 포럼에 참석한 탄자니아 사미아 술후루 하산(Samia Suluhu Hassa) 대통령과는 단독 면담을 진행했다. 이때 희림에서 탄자니아에 추진 중인 여러 가지 프로젝트에 대해 논의했다. 

희림건축은 써밋 기간 중 르완다 인프라부(Ministry of Infrastructure)의 지미 가소레(Jimmy Gasore) 장관과의 공식 면담으로 르완다에 진행 예정인 신규 프로젝트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르완다 최대 규모 민간회사인 크리스털 벤처(Crystal Ventures) 장 클로드 카라엔지(Jean-Claude Karayenzi) 회장과는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고 대규모 주거 단지를 포함해 르완다의 건설시장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케냐 항공청과는 케냐 신규 국제공항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고, 희림건축의 국제공항 전반에 걸친 노하우를 전수하기로 했다. 

[스타트업투데이=한이서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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