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아크루앱에서 클릭 1번으로 동네 육아짝꿍과 연결
엄마와 아이를 위한 온∙오프라인 서비스 제공

사진=다이노즈
사진=다이노즈

[스타트업투데이] 동네 기반 O2O 육아맘 커뮤니티앱 ‘육아크루’(엄마들의 동네 육아친구 찾기 – 육아크루)를 운영하는 다이노즈(대표 이가영∙정윤지)가 1:1 육아친구 연결 서비스 ‘짝크루’ 운영지역을 서울시 노원구로 확장했다고 20일 밝혔다. 노원구에 거주하는 엄마라면 누구나 클릭 한 번으로 사는 곳, 자녀 개월수, 자녀 성별, 자녀 수, 엄마 나이, 육아 관심사 등 육아 상황이 딱 맞는 육아짝꿍을 추천 받을 수 있다. 

다이노즈는 노원구 확장과 함께 하계역 인근에 위치한 스파 베이비 카페 ‘노원 베베쿠아’와의 협업으로 공동육아 모임을 진행한다. ‘노원 베베쿠아’는 생후 50일부터 30개월까지 이용할 수 있는 프라이빗 아기 수영장이다. 노원구 육아맘의 공동육아 소모임 공간으로 활용 된다. 

베베쿠아 관계자는 “볼풀장을 포함한 플레이존, 샤워시설과 드라이룸이 모두 구비된 영유아풀이 준비돼 있어 아이와 함께하는 나들이 공간으로도, 육아맘 모임 공간으로도 좋다”며 “노원구 내 공동육아 문화 활성화를 위해 다이노즈와 적극 협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11월 기준 현재 짝크루 운영지역은 동작구, 관악구, 영등포구, 구로구, 양천구, 금천구, 강서구, 서초구, 강남구, 송파구, 강동구 등 한강 이남 서울 전역과 성동구, 성북구, 동대문구, 마포구, 노원구 등 한강 이북 5개구다. 

다이노즈 이가영 대표는 “육아크루는 같은 개월수 아이를 키우는 동네 엄마를 친구로 연결할 때 4,000명 데이터를 기반으로 도출한 자체 알고리즘을 활용하고 있다”며 “거리와 육아 프로필을 모두 고려해 잘 맞는 육아짝꿍을 추천하기 때문에 육아크루 앱에서 연결된 엄마들의 65% 이상이 오프라인 만남까지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동네 육아친구를 찾기 위해 유입된 유저는 실시간 동네 육아 정보 등을 공유하며 커뮤니티 활성 유저로 자리잡고 있다”고 덧붙였다. 

육아크루앱에서 이용할 수 있는 ‘짝크루’ 서비스 운영 지역은 순차적으로 확장 중이다. 다이노즈 관계자는 “아직 오픈하지 않은 동네의 엄마아빠의 오픈 신청이 2,500건 이상 도착했다”며 “더욱 다양한 동네에서 육아크루 서비스가 빠르게 론칭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스타트업투데이=김지민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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