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곡 대∙중소기업 9개사와 협력∙∙∙내달 14일까지 모집
1:1 사업협력 기회, 서울창업허브M+ 입주공간 제공 등 기업혁신 성장 프로그램 제공
바이오, 친환경∙ESG, 헬스∙뷰티케어 등 총 13개 기술 분야 유망 스타트업

ⓒ게티이미지뱅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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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트업투데이] 서울산업진흥원(SBA, 대표 김현우)은 내달 14일까지 ‘2023 위코노미 스타트업 챌린지(Weconomy Startup Challenge)’를 통해 마곡 대∙중견기업 9개사와 함께 서울의 미래를 여는 유망 스타트업을 공동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SBA는 대∙중소기업–스타트업 간 개방형 혁신(O/I)을 기반으로 서울시 혁신 생태계 조성을 이끌어가는 중소기업 지원기관이다. 

‘위코노미 스타트업 챌린지’는 서울시 기업벤처링 거점 ‘서울창업허브M+’의 대표 오픈 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이다. 마곡산업단지 내 R&D 융∙복합 활성화를 위해 마곡 대∙중소기업과의 협업을 바탕으로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육성한다. 

SBA는 대∙중소기업–스타트업 간 R&D 융·복합 극대화를 위해 마곡 산업단지 입주기업 9개사와 함께 이번 사업을 추진한다. 바이오, 친환경∙ESG, 헬스∙뷰티케어 등 서울의 대표 미래산업 13개 기술 분야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할 예정이다. 

마곡산업단지는 200개 대∙중소기업의 연구시설이 집적돼 있는 서울시의 대표적인 R&D 융∙복합단지다. SBA는 위코노미 스타트업 챌린지를 중심으로 기술교류 및 협력을 통한 기업 혁신활동이 활발히 이뤄질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2023 위코노미 스타트업 챌린지는 삼진제약, 넥센타이어, 라파스, 롯데중앙연구소, 롯데케미칼, 범한산업, 대웅제약, LG사이언스파크, 코오롱인더스트리 등 총 9개 마곡의 대표적인 대∙중소기업이 참여한다. 

해당 사업은 ‘마곡 대∙중소기업에서 찾고자 하는 수요기술 관련역량을 보유한 창업 7년 미만 스타트업’이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오는 14일까지 13개 분야를 대상으로 모집한다. 

사업에 참여한 기업에는 마곡 대∙중소기업과의 1:1 사업협력 기회를, 최종 선정기업에는 ‘서울창업허브 M+’ 입주, 대∙중소기업 간 협력고도화를 위한 PoC 자금지원, 마곡 위코노미 펀ㄷ 연계를 통한 투자유치 기회를 제공한다. 

또 서울창업허브M+ 내 위치한 글로벌 파트너스를 활용해 중국, 일본, 북미 등 글로벌 진출 역시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SBA 이재훈 산업거점본부장은 “전국의 유망 스타트업이 마곡 산업단지에서 새로운 협업기회를 창출하고 기업혁신을 이뤄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스타트업투데이=김지민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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