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비창업자 및 7년 미만 창업기업 대상 12개 입주기업 공개모집
숙박 가능한 업무공간 및 다양한 성장 지원 프로그램 제공

디자인=사울산업진흥원
디자인=사울산업진흥원

[스타트업투데이] 서울산업진흥원(SBA, 대표 김현우)은 내달 10일까지 G밸리 창업큐브 입주기업을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G밸리 창업큐브는 지난해 개관한 G밸리창업복지센터 내 6~10층에 위치한 창업 기업 지원시설이다. 소재지는 가산디지털단지역에서 도보로 10분 거리이다. 국가산업단지인 G밸리 내에 위치해 인근의 다양한 기업과 협력 및 교류도 가능하다. 

이번 공개모집을 통해 SBA는 총 12개 기업을 선발한다. 일반실 9개, 장애인실 3개의 공간에 입주할 기업을 모집한다. 

일반실은 대형실 2개, 소형실 7개로 구성되며 장애인실은 대형실 1개, 소형실 2개를 대상으로 입주기업을 모집한다. 

G밸리 창업큐브는 여타의 창업시설과 달리 숙박도 가능한 시설로 초기 창업자의 근무환경에 맞춘 창업지원시설이다. 미팅 및 네트워킹이 가능한 오픈홀, 독립형 회의실, 공용키친, 세탁실, OA지원, 세미나실도 지원이 돼 창업기업의 성장에 필요한 최적의 인프라를 갖추고 있다. 

모집대상은 예비창업자 및 7년 미만 창업기업이며 선정 시 입주기간은 1년이다. 이후 연장평가를 통해 1년 연장이 가능하다. 입주기업은 마케팅, IR, 네트워킹 등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도 제공 받을 수 있다. 

이재훈 산업거점본부장은 “구로, 금천 지역을 대표하는 창업지원시설로 자리매김한 G밸리 창업큐브에서 혁신적인 스타트업이 꿈을 이룰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공간과 액셀러레이팅 지원이 필요한 많은 스타트업들의 관심과 신청을 바란다”고 밝혔다. 

[스타트업투데이=김지민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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