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축산식품 영역의 변화, 혁신 기술 기반의 스타트업 사례 등 소개
국내∙외 농식품 분야 VC 자본 투입 동향∙사례 다뤄
농식품 분야 전문가 총괄 어드바이저로 참여

사진=소풍벤처스
사진=소풍벤처스

[스타트업투데이] 임팩트 투자사 소풍벤처스(대표 한상엽)는 농식품과 투자의 메가트렌드를 소개할 농수축산식품 전문가 과정 ‘농식품과 기후 마스터코스’(Ag-tech & Climate Master Course)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농식품과 기후 마스터코스’는 농수축산식품 영역의 거대한 변화, 혁신 기술 기반의 스타트업 사례, 국내∙외 농식품 분야 벤처캐피탈(VC)의 자본 투입 동향 및 사례 등을 소개하는 강연 중심의 교육 과정이다. 

특히 기후변화가 촉발한 농수축산식품영역의 변화, 기후테크와 농식품이 만나는 지점을 소개하는 등 최첨단의 변화를 다룬다. 실제 스타트업을 창업해 투자를 유치한 국내∙외 창업자들의 경험담과 사례를 소개할 예정이다. 

교육내용은 크게 ▲농식품과 기후, 투자 트렌드 ▲스타트업과 투자를 위한 농식품 산업 가치 사슬과 특성의 이해 ▲농업과 데이터의 만남 ‘스마트 농업’ ▲미래식량과 단백질, 푸드테크 ▲축산업의 미래와 기후∙환경 ▲식품 가공부터 폐기까지의 여정 ▲농업과 생명공학기술(BT)의 융합 ‘그린바이오와 바이오 소재’ ▲농업과 기후, 미래 도전과제 등으로 이뤄진다. 

‘농식품과 기후 마스터코스’는 『식량위기 대한민국』의 저자이자 스마트농업을 이끌어가고 있는 한국정밀농업연구소 남재작 소장과, 농업 혁신에 앞장서고 있는 과학기술정책원(STEPI) 미래혁신전략연구본부 이주량 선임연구위원이 교육과정 총괄 어드바이저로 참여했다. 

한상엽 대표는 “이번 교육과정에는 농식품 분야 최고의 전문가들이 총괄 어드바이저로 참여했다”며 “농수축산식품 시장의 선두를 달리는 연사와 스타트업 사례 발표자들의 강연도 준비됐다”고 전했다. 이어 “농수축산업과 그 투자 분야의 현재∙미래를 총망라하는 특별한 과정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농식품과 기후 마스터코스’는 오는 10월 11일부터 11월 22일까지 매주 화요일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마지막 회차인 11월 29일에는 오프라인 네트워킹도 진행할 예정이다. 

투자 기관 및 대기업의 투자 담당자, 농식품 스타트업 종사자, 예비창업자 등 농식품 업계에 관심이 있는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한편 소풍벤처스는 2008년부터 임팩트 스타트업을 발굴∙육성하고 투자해왔다. 약 2년 전부터 ‘임팩트 어스’와 ‘임팩트 클라이밋’을 통해 각 분야를 선도하고 있는 애그테크(Agtech), 기후테크(Climatetech) 스타트업을 발굴∙투자해오고 있다. 

[스타트업투데이=한이서 기자] [email protected]

관련기사

저작권자 © 스타트업투데이(STARTUPTODAY)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