딥인사이트, AI 기반 3D 센싱 카메라 전문 기업
만도 비롯, 빌랑스∙구름인베스트먼트 참여
“기술적 격차 벌리는 데 힘쓸 예정”

[스타트업투데이] 인공지능(AI) 기반 3D 센싱 카메라 전문 기업 딥인사이트(대표 오은송)는 약 35억 원 규모의 시리즈A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투자에는 시드(SEED) 투자사인 만도의 후속 투자를 바탕으로 빌랑스인베스트먼트, 구름인베스트먼트가 신규 투자로 참여했다. 

딥인사이트는 2020년도 창립 이후 AI 기술을 탑재한 근거리∙초소형∙고정밀 3D 센싱 카메라 모듈 개발에 집중했다. 모빌리티∙스마트팩토리∙디지털트윈 분야의 핵심 기술과 역량을 내재화하는데 주력하고 있다. 

창립 연도부터 우수한 기술력을 기반으로 각 분야의 대기업 및 산∙학∙연 파트너와 협력하고 있다. 올해에는 신용보증기금 퍼스트펭귄 기업 선정, 소부장스타트업100기업 선정 등 대외적으로도 기술 가치를 높게 평가 받고 있다. 

딥인사이트는 창업 초기 아이템인 ‘운전자 상태 인식 시스템’은 물론 ‘부피 측정∙관리 시스템’ 등 AI 기술과 3D 센싱 기술이 접목되는 고부가가치 토탈 솔루션을 개발 중이다. 이번 투자 유치를 통해 기술적 격차를 벌리는데 힘쓸 예정이다. 

딥인사이트 오은송 대표는 “이번 투자 유치는 회사의 기술력과 잠재력을 세상에 선보일 제품으로 구현할 수 있는 기반과 기회를 얻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향후 AI와 3D 센싱 기술로 모빌리티∙스마트팩토리 분야에서 혁신적인 기계의 눈을 만드는데 정진하겠다”고 말했다. 

[스타트업투데이=김지민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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