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디즈 전략적 협업 및 스케일업 지원 위한 네트워킹 마련
펀딩 성공 경험, 차별성, 성장 전략 등 평가∙∙∙총 6개 기업 선정

와디즈 파이낸스 총괄 소강섭 이사가 1기 선정 기업을 소개하고 있다(사진=와디즈)
와디즈 파이낸스 총괄 소강섭 이사가 1기 선정 기업을 소개하고 있다(사진=와디즈)

[스타트업투데이] 와디즈(대표 신혜성)가 잠재 가능성을 지닌 스타트업과 중소상공인(SME)의 본격적인 스케일업 지원 시작을 알렸다. 

와디즈는 ‘와디즈 넥스트 브랜드’(wadiz NEXT BRAND)의 첫 쇼케이스를 성수동 ‘공간 와디즈’에서 성황리에 마쳤다고 30일 밝혔다. 

와디즈 넥스트 브랜드는 미래 라이프스타일을 선도할 유망 스타트업∙중소상공인을 선제로 발굴해 투자∙대출 등 와디즈의 인프라를 지원하는 동반 성장 지원 프로그램이다. 와디즈의 금융 자회사 와디즈 파이낸스와 파트너스가 공동으로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와디즈 넥스트 브랜드로 선발된 유망 스타트업의 브랜드 스토리와 성장 가능성에 대한 발표를 시작으로 진행됐다. 신혜성 대표, 파이낸스∙지식재산(IP)∙스토어 사업팀, 롯데 관계자 등 약 30여 명이 참석해 전략적 협업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와디즈 넥스트 브랜드에 선발된 1기 기업은 ▲레인웍스 ▲금성관 나주곰탕 ▲크리스탈워커 ▲베어유 ▲비플 ▲210에디트(210edit) 다. 펀딩 성공 경험, 제품∙서비스 차별성, 사업 성장 전략 등을 종합 판단해 최종 6개 기업을 선정했다. 

선발된 기업에는 ▲팀당 최대 1억 5,000만 원의 투자∙생산 대여금 ▲와디즈 스토어 제품 사입 지원 ▲와디즈 연계 IP 사업화 ▲성수동 공간 와디즈 내 특별 전시 ▲와디즈 플랫폼 전용 소개 페이지를 통한 홍보 등 와디즈와 동반 성장할 수 있는 전방위적인 지원을 제공한다. 

와디즈 파이낸스 총괄 소강섭 이사는 “이번 쇼케이스는 와디즈 넥스트 브랜드 1기와 와디즈 내 다양한 사업 부서 간의 협력과 지원을 위한 첫 네트워킹 자리”라며 “와디즈가 가진 사업적 인프라를 총동원해 우수 메이커와 동반 성장을 이끌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와디즈는 이번 1기 쇼케이스를 시작으로 선발 업체 지원과 육성사업을 본격화할 예정이다. 올해 12월 2기 선발과 쇼케이스 개최를 목표로 우수 메이커의 지원도 상시 모집하고 있다. 

[스타트업투데이=신서경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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