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물성 생약 운비제 그림 원료로 활용∙∙∙힐링아트의 새로운 지평 평가
“세계 시장 진출 통해 ‘KQ 아트’ 우수상 알리고 싶어”

사진=조윈
사진=조윈

[스타트업투데이] 조윈(회장 김수현)은 지난 9일 엔제이아트(대표 차만태)와 운비제를 활용한 작품을 제작∙전시하는 ‘KQ 아트’ 행사를 공동으로 진행하기로 협약했다고 10일 밝혔다. 

앞서 지난 7월 서울 강남구 꼴라보하우스에서 처음 진행된 KQ 아트 전시회에서는 조윈의 광물성 천연 생약 ‘운비제’를 활용한 작품이 큰 주목을 받았다. ‘운비제’를 사용해 제작된 작품은 음이온과 원적외선 방사를 통한 치유 효과와 심리 안정에 도움을 줄 수 있다고 알려졌다. 

이런 성공적인 전시회 경험을 바탕으로 이번에는 엔제이아트와 협력해 소속 아티스트와 두 번째 전시회를 개최하게 됐다. 

MZ세대의 폭발적인 관심으로 국내 미술산업이 활황을 맞았다. 서울 강남구 청담동에 위치한 갤러리 차만은 국내 최초로 아티스트 전문 매니지먼트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음악계의 기획사 매니지먼트 시스템과 유사한 경영 방식으로 현재 7명의 전속작가를 선발해 관리하고 있다. 갤러리 차만은 소속 작가의 국제적 역량 강화를 위해 체계적인 작품 활동 지원과 마케팅을 제공하며 경력보다는 미래 지향성과 글로벌 시장에서의 잠재력을 갖춘 아티스트를 발굴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국내∙외 아트페어 참가는 물론 독창적인 미술 행사를 주관하며 아티스트의 가치 상승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특히 지난 5월에는 제77회 칸영화제를 기념하여 남프랑스 칸(Cannes)에서 최고급 풀빌라를 임대해 영화제에 참석한 200여 명의 유명 배우들과 영화 관계자를 초대해 칵테일 파티와 만찬을 겸한 ‘제1회 K-아트 월드 투어’ 전시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KQ 아트 전시회에는 엔제이아트 소속 아티스트인 강혜정, 경달표, 김명수, 장세현, 전현경, 최영미, 신디정 화가가 운비제를 활용한 작품 제작∙전시에 참여할 예정이다. 

엔제이아트 차만태 대표는 “광물성 생약을 미술 작품 원료로 사용해 힐링아트 작품을 창작한다는 것은 매우 혁신적인 발상”이라며 “원적외선 방사효과 등 과학적 입증도 가능해 앞으로 국내 작가의 해외 시장 진출에 획기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 “건강과 힐링을 중시하는 해외 콜렉터를 대상으로 한 글로벌 시장에서의 성공을 확신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오는 20일 용산 전쟁기념관에서 개최되는 이번 전시회의 수익 대부분은 조윈의 협력병원 난치암 환우 중 경제적 어려움으로 조윈의 암솔루션 치유를 받지 못하는 이들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향후에도 이와 같은 행사를 통해 더 많은 암환자들의 치유에 지속적인 도움을 제공할 계획이다. 

운비제 힐링아트 프로젝트를 전담하는 조윈 이승재 이사는 “앞으로 전시 장소를 갤러리뿐만 아니라 병원과 호텔 등으로 확대할 계획”이라며 “세계 시장 진출을 통해 KQ 아트의 우수성을 알리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스타트업투데이=김석진 기자] [email protected]

저작권자 © 스타트업투데이(STARTUPTODAY)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