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이아 생태계 내 다양한 프로젝트 협업 기대∙∙∙亞 최고 블록체인 기반 인프라 서비스 제공”

비소나이와 카이아 DLT 재단이 파트너십을 맺고 카이아 생태계의 공식 블록체인 익스플로러 ‘카이아스캔’을 공동 출시한다(사진=(위부터)비소나이, 카이아 DLT 재단)
비소나이와 카이아 DLT 재단이 파트너십을 맺고 카이아 생태계의 공식 블록체인 익스플로러 ‘카이아스캔’을 공동 출시한다(사진=(위부터)비소나이, 카이아 DLT 재단)

[스타트업투데이] 싱가포르 금융 데이터 분석 기업 비소나이(대표 김태규)가 글로벌 레이어 1 블록체인 네트워크 ‘카이아’(Kaia) 운영사 카이아 DLT 재단(Kaia DLT Foundation, 이사장 서상민)과 파트너십을 맺고 카이아 생태계의 공식 블록체인 익스플로러 ‘카이아스캔’(kaiascan)을 공동 출시한다고 5일 발표했다. 

카이아스캔은 대체가능토큰(FT), 대체 불가능 토큰(NFT), 블록(Block), 온체인 거래 정보 등 다양한 블록체인 데이터를 손쉽게 조회할 수 있도록 돕는 블록체인 익스플로러다. 카운슬(GC) 멤버의 정보를 제공하며 생태계의 투명성을 높이고 사용자 참여를 촉진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탈중앙화앱(DApp) 개발사가 스마트 계약을 플랫폼에서 직접 검증할 수 있도록 도움으로 사용자 편의성을 한층 강화했다. 

카이아스캔은 핵심 익스플로러 기능 외에도 탈중앙화앱 개발사가 카이아 체인의 다양한 정보를 API 형태로 받아볼 수 있도록 오픈API(Open API, OAPI)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OAPI는 카이아 블록체인 상의 FT 및 NFT에 관한 포괄적인 데이터 소스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개발자와 기업은 블록체인 데이터에 자유롭게 접근할 수 있게 된다. 프로젝트 팀들이 카이아스캔의 배너 광고판을 통해 커뮤니티와 소통하고 브랜드 인지도를 높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비소나이는 카카오의 크러스트 유니버스에서 분사한 금융 데이터 분석 회사다. 인공지능(AI)과 빅데이터를 활용한 금융 데이터 분석 솔루션을 제공한다. 

국제적인 팀으로 구성된 비소나이는 AI, 블록체인, 데이터 사이언스, 금융 분야에서 50년 이상의 통합 경험을 보유하면서 여러 유니콘 기업 및 프로젝트와 협력해 왔다. 서울 핀테크랩의 입주 기업인 비소나이는 카이아 체인의 거버넌스 카운슬(GC) 멤버이자, 마브렉스(Marblex)와 크레더(Creder)의 기술 파트너로 활동하고 있다. 

카이아 DLT 재단은 2024년에 설립돼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Abu Dhabi)에 본부를 두고 있다. 글로벌 레이어 1 블록체인 플랫폼인 카이아 생태계를 확장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카이아가 개발자와 사용자 모두에게 접근 가능하고 투명하며 지속 가능한 블록체인 플랫폼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혁신적인 기술의 개발과 도입을 주도하고 있다. 급변하는 블록체인 환경 속에서 최적의 생태계 성장을 위해 전략적 의사 결정을 내리는 데 힘쓰고 있다. 

비소나이 김태규 대표는 “카이아 체인의 공식 블록체인 익스플로러인 카이아스캔을 아시아 대표 블록체인 네트워크인 카이아의 인프라 파트너로 개발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카이아 생태계 참여자의 소중한 피드백을 반영해 카이아스캔을 더욱 사용자 친화적이고 안정적인 블록체인 익스플로러로 발전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카이아 생태계 내 다양한 프로젝트와의 협업을 기대한다”며 “아시아 최고의 블록체인 네트워크에 부합하는 인프라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덧붙였다. 

카이아 DLT 재단의 서상민 이사장은 “블록 익스플로러는 흔히 기본적인 서비스로 여겨지지만, 비소나이와 함께 카이아스캔이 그 이상의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기울여왔다”며 “앞으로도 오픈 API 서비스, 스마트 계약 검증 등 다양한 기능을 통해 생태계에 더 큰 가치를 제공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스타트업투데이=김지민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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