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한국디스플레이산업전시회 참가
엠비전 HI, 퓨처 모빌리티 디스플레이+인터랙션 솔루션 등 접목
“새로운 모빌리티 경험 제공에 앞장”

(모빌리티 디스플레이와 인터랙션 기술이 접목된 퓨처 모빌리티 ‘엠비전 HI’I(사진=애니랙티브)  
(모빌리티 디스플레이와 인터랙션 기술이 접목된 퓨처 모빌리티 ‘엠비전 HI’I(사진=애니랙티브)  

[스타트업투데이] 모빌리티 미디어 라이프 전문기업 애니랙티브(대표 임성현)가 2024 한국디스플레이산업전시회(K-Display)에서 현대모비스와 함께 퓨처 모빌리티 디스플레이, 인터랙션 솔루션 등을 접목한 ‘엠비전 HI’(M.Vision HI)를 선보였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에서 현대모비스의 엠비전 HI 전시시스템 운영을 성공적으로 완료하며 모빌리티 디스플레이 분야의 미래를 구현했다. 이를 통해 현대모비스는 제23회 정보디스플레이대상 장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애니랙티브는 현대자동차와 현대모비스의 1차 연구개발수행사로서 수년간 첨단 모빌리티 인터랙티브 기술을 연구∙개발하며 눈에 띄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 특히 세계적인 기술 전시회 CES에 현대모비스와 함께 꾸준히 참여하며 기술력을 인정받아왔다. 

또 현대자동차와 현대모비스의 주요 연구개발 파트너로서 애니랙티브는 모비스의 부품공급기업으로도 선정돼며 지속적인 협력 관계를 이어가고 있다. 현재 애니랙티브는 내년 CES에 선보일 모빌리티 디스플레이 준비에 한창이다. 애니랙티브는 이 프로젝트가 상용화될 경우 연간 1만 대의 생산을 시작으로 전 세계 프로젝터 시장을 기준으로 약 100만 대의 잠재 수요를 예상하고 있다. 

이번 8월에 유상증자를 준비 중이다. 이번 증자는 글로벌 완성차 및 부품공급기업과의 1차벤더로서 공급 계약 체결을 통한 대량 양산 납품을 목표로 한다. 이를 위해 원재료비 확보와 대량 생산 자금 마련에 중점을 두고 있다. 

현대모비스와의 협력을 통해 CES를 향한 모빌리티 디스플레이 및 인터랙티브 기술 전시 구축을 위해 다양한 논의가 이뤄지고 있으며 이를 통해 양사 간의 시너지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애니랙티브 관계자는 “글로벌 모빌리티 디스플레이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확고히 다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향후에도 기술 혁신과 전략적 협력을 통해 새로운 모빌리티 경험을 제공하는 데 앞장설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애니랙티브는 디스플레이와 인터랙션 기술을 모빌리티에 통합∙적용해 미디어 생활에 필요한 솔루션을 개발∙공급하는 디지털 파트너사다. 최근 한국평가데이터에서 ‘차량용 AR 서비스 플랫폼 개발 기술역량 우수기업’으로 인증된 바 있다. 

[스타트업투데이=김석진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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