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방니방, 1인 가구 주거 서비스 ‘위플라’ 운영∙∙∙지방으로도 사업 확장 중
정확하고 안전한 법률적 테두리 내에서 서비스 제공하기 위해 협약

(왼쪽부터)내방니방 남근호 대표, 법무법인 더 에이치 황해 천상현 대표 변호사(사진=내방니방)
(왼쪽부터)내방니방 남근호 대표, 법무법인 더 에이치 황해 천상현 대표 변호사(사진=내방니방)

[스타트업투데이] 주거용 부동산 디지털 전환 스타트업 내방니방(대표 남근호)이 법무법인 더 에이치 황해(대표 변호사 천상현)와 1인 가구 주거 서비스 ‘위플라’(WEPLA)에 대한 법률 자문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2020년 6월 설립된 내방니방은 주거용 부동산 위탁 관리와 운영, 공간 브랜딩 분야에서 전문성을 갖춘 스타트업이다. 인천을 비롯해 부산 등 지방으로도 1인 주거용 부동산 관련 사업을 본격적으로 확장하고 있다. 

이번 협약은 건물주∙세입자 등에게 정확하고 안전한 법률적 테두리 내에서 내방니방이 운영하는 주거 서비스 위플라를 비롯해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내방니방이 영위하는 사업 영역과 그 외 법률문제 일체에 대해 서면∙구두 자문 및 소송을 상호 협력을 통해 해결할 예정이다. 

내방니방 남근호 대표는 “법무법인 더 에이치 황해는 주거 부동산 전문 법률 로펌”이라며 “인천 본사와 부산 지사를 운영하고 있어 내방니방이 부산으로 서비스를 확장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이어 “내방니방의 1인 주거 공간 서비스가 주거용 부동산뿐만 아니라 상업용 부동산으로도 확장하는 데 법무법인 더 에이치 황해가 든든한 법률적 동반자가 되어줄 것이라 믿는다”고 밝혔다. 

한편 내방니방은 아기유니콘 성장 파트너이자 초기 창업기업 스케일업 전문 액셀러레이터인 뉴패러다임인베스트먼트로부터 ‘2024 아기유니콘 성장 프로그램 1호 투자’ 스타트업으로 최종 낙점돼 프리 A 투자 유치에 성공한 바 있다. 올해는 부산 대표 기술 창업기업인 ‘브라이트 클럽’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내방니방은 정보기술(IT) 플랫폼 기술을 통해 1인 주거용 부동산 브랜딩과 운영 관리 서비스를 디지털로 전환하는 사업을 진행 중이다. 프리미엄 라이프스타일 공간으로 같은 생활권에 속한 사람들에게 합리적인 주거 플레이스를 제공해 높은 만족도를 보이고 있다. 특히 모든 주거용 부동산은 내방니방 모바일 앱과 연동했다. 비대면 운영 관리 솔루션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시스템을 통해 효율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스타트업투데이=최슬기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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