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아스 전 매장에 ‘아키스케치’ 도입∙∙∙상담 및 공간 컬설팅에 활용
코아스, 국내 최초로 사무자동화 시스템 사무 가구 도입
아키스케치 활용 시 디지털 도면 이미지를 3D 공간으로 실시간 구현 가능

사진=코아스
사진=코아스

[스타트업투데이] 인공지능(AI) 프롭테크 기업 아키스케치(대표 이주성)가 사무용 가구 전문업체 ‘코아스’와 3D 인테리어 솔루션 ‘아키스케치’(archisketch)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이를 통해 8월부터 코아스 전 매장에서 상담과 공간 컨설팅에 아키스케치를 활용하게 됐다. 아키스케치는 코아스만의 공간 솔루션을 고객들에게 생생하게 전달하기 위해 활용될 예정이다. 

최근 몇 년간 하이브리드 워크 등으로 달라지고 있는 오피스 환경과 홈 오피스, 소호 등 변화하는 공간 개념에 맞춰 고객의 수요가 다양해짐에 따라 상담 현장에서는 3D 인테리어 솔루션의 활용도가 더욱 높아지고 있다. 

코아스는 국내 최초로 사무자동화(OA) 시스템 사무 가구를 도입하며 국내 사무 환경에 새로운 역사를 시작한 기업이다. 정보기술(IT)을 접목한 사무 가구에서 스마트기기의 발달과 변화하는 기업문화를 반영한 새로운 사무 환경 ‘스마트 오피스’까지 기업에 최적화된 사무 환경을 만들어가고 있다. 또 친환경 생산 체계를 갖추고 전 세계 30여 개국에 사무 가구를 수출하고 있다. 

아키스케치를 활용하면 어떤 공간이든 디지털화된 도면 이미지를 3D 공간으로 실시간 구현할 수 있다. 이 공간에서 3D 모델링 된 800개 이상의 ‘까사미아’ 가구∙소품을 직접 배치해볼 수 있다. 가상의 공간에서 인테리어를 완성한 후 ‘파노라마 쇼룸’으로 구현해 현실감 있게 둘러볼 수 있는 가상현실(VR) 투어가 가능하다. 이는 초고해상도 렌더샷을 통해 실사 이미지로 확인할 수 있다. 

아키스케치가 제공하는 ‘AI 인테리어’는 인테리어가 필요한 공간의 사진을 올리고 원하는 스타일을 AI 프롬프트로 입력하면 해당 스타일에 맞는 인테리어 스케치를 무한 제공한다.

예를 들어 ‘전체적으로 모던 스타일에 작은 화분이 많은 인테리어 해줘’라고 프롬프트를 입력하면 생성형 AI가 이미지를 생성한다. 고객들이 상담 시 선호하는 인테리어 스타일이 뚜렷하지 않거나 다른 타입의 인테리어 아이디어를 원할 때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다. 

코아스 관계자는 “코아스는 사무용 시스템 가구의 전문성을 갖춘 동시에 가정 가정까지 공간 연구∙개발(R&D)과 제품 라인업을 확대하고 있다”며 “코아스의 공간 솔루션을 보여주는데 아키스케치를 적극 활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아키드로우 이주성 대표는 “국내 사무 환경의 발전을 위해 지속해서 노력하고 있는 코아스에서 아키스케치를 도입해 진심으로 기쁘다”며 “코아스의 공간 솔루션을 구현하는데 아키스케치의 다양한 기능이 최대한 활용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아키스케치는 AI, 3D 모델링, 렌더링, 증강현실(AR), VR 기술을 기반으로 국내 1위 3D 인테리어 플랫폼 ‘아키스케치’와 홈퍼니싱 분야의 ‘시숲’을 제공하고 있다. 아키스케치를 활용해 누구나 웹상에서 3D 도면을 구성해 실제로 판매 중인 제품의 3D 모델들과 마감재를 배치해볼 수 있다. 또 자체 개발된 클라우드 기반의 렌더링 엔진을 제공해 고퀄리티의 4K∙8K의 렌더링, 파노라마 뷰, 720 뷰어를 제작할 수 있다. 지난해에는 생성형 AI를 통해 인테리어 공간의 스타일을 변환해주는 아키스케치 AI 인테리어를 공개했다. 아키스케치는 올해 사명을 아키드로우에서 아키스케치로 변경했다. 

[스타트업투데이=최슬기 기자] [email protected]

저작권자 © 스타트업투데이(STARTUPTODAY)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