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 비전공자 경영대 학생의 생성형 AI 활용 역량 향상 목표
경희대 내 생성형 AI 서비스 개선 및 확산 지원
교직원에게 관련 교육 실시 및 프롬프톤 등 지원 프로그램 제공

경희대 경영대 장혜정 학장과 원티드랩 주형민 AX 사업개발 총괄(사진=원티드랩)
(왼쪽부터)경희대 경영대 장혜정 학장과 원티드랩 주형민 AX 사업개발 총괄(사진=원티드랩)

[스타트업투데이] 원티드랩이 경희대 경영대학과 ‘생성형 인공지능(AI) 기술 활용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기관 간 상호 긴밀한 협력하에 IT 비전공자인 경영대 학생들의 생성형 AI 활용 역량을 높이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주요 내용은 ▲경희대 내 생성형 AI 서비스 개선 및 확산 지원 ▲원티드 서비스형 거대언어모델(LLM as a Service, 이하 LaaS) 활용 프롬프톤 행사 지원 ▲연구 기회 발굴을 통한 산학협력 활성화 ▲경희대 학생정보시스템의 원티드 연동 협력 ▲최근 기술∙채용 동향 및 시장에 대한 정기적 교류 통한 공유 등이다. 

원티드랩은 생성형 AI 서비스를 선도적으로 플랫폼에 적용하고 운영한 노하우를 보유하고 있다. 이런 기술 역량을 원티드 LaaS라는 구독형 서비스로 제공하고 있다. 원티드 LaaS는 특히 비개발자도 쉽게 생성형 AI 서비스를 만들고 활용할 수 있는데 강점을 지녔다. ▲오픈AI, 앤트로픽(Anthropic), 구글, 네이버, 하이퍼클로바(HyperClova), 업스테이지(Upstage 등 다양한 거대언어모델(LLM) ▲환각 현상 제어를 위한 검색증강생성(RAG) 기능 ▲자동화된 테스트 환경 ▲프로젝트 및 프리셋 단위 상세한 토큰 사용량∙비용 관리 등을 지원한다. 

원티드랩은 대학생뿐만 아니라 교직원도 해당 솔루션을 적극 활용하며 생성형 AI 역량을 높일 수 있도록 관련 교육을 실시하고 프롬프톤 등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경희대 경영대 장혜정 학장은 “AI 시대를 맞아 경영대 내 빅데이터응용학과를 신설하는 등 AI 융합 인재 양성을 위해 교육 과정을 개발하고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며 “앞으로 원티드랩과 학생들의 AI 역량 제고부터 성공적인 커리어 시작까지 다각적인 부분에서 긴밀하게 협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원티드랩 주형민 AX 사업개발 총괄은 “생성형 AI 기술의 급격한 발전, 시장에서 점차 가열되고 있는 생성형 AI 적용 시도, 그리고 AI 시대에 기업들이 요구하는 인재의 역량이 기술을 잘 이해하고 응용할 수 있는 방향으로 변화되고 있다”며 “교육 현장에서 이런 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이어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AI 시대에 부합되는 미래 인재 양성 및 경희대 내에서 일하는 방법 변화 지원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칠 것”이라고 밝혔다. 

[스타트업투데이=한이서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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