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호 발전, 우호 증진, 금융서비스 지원∙거래, 지역사회 공헌 등 협력
반려인에게 실질적으로 도움 되는 가치 제공 목표

림피드가 경북대 동물병원, iM뱅크와 MOU를 체결했다(사진=림피드)
림피드가 경북대 동물병원, iM뱅크와 MOU를 체결했다(사진=림피드)

[스타트업투데이] 림피드(대표 김희수)가 지난 26일 아이엠뱅크 수성동 본점에서 경북대 동물병원, iM뱅크와 함께 ‘반려인 대상 각종 서비스 지원을 위한 협약식’을 진행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반려동물을 키우는 인구가 증가하고 다양한 펫 관련 서비스가 확대되는 가운데 이뤄졌다. 협약식에는 경북대 동물병원 권영삼 병원장, iM뱅크 손대권 상무가 참석해 펫 관련 사업 분야에서의 상호 신뢰와 존중을 바탕으로 적극적인 협약을 진행할 것을 논의했다. 

경북대 동물병원은 대구∙경북 지역을 대표하는 2차 동물 의료기관이다. 국내 최고 수준의 동물 진료 시스템을 갖추고 있으며 11개 진료과에서 종합 진료가 가능하다. 각 분야 전문가인 임상교수 12명을 포함한 50여 명의 의료진으로 구성돼 있다. 

iM뱅크는 1967년 국내 최초의 지방은행으로 출범한 DGB대구은행이 2024년 시중은행으로 전환하며 사명을 변경한 국내 일곱 번째 시중은행이다. 적은 영업점포수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디지털 경쟁력을 강화하고 다양한 핀테크 스타트업과의 협업을 통해 거대한 금융 플랫폼을 구축하고 있다. 

림피드는 영양 전문 수의사와 정보기술(IT) 전문가가 모여 창업한 펫푸드 헬스케어 스타트업이다. 국내 1위 사료 앱 ‘샐러드펫’과 프리미엄 동결 건조 사료 브랜드 ‘트러스티푸드’를 운영하고 있다. 올해 하반기에는 비대면 처방 사료 서비스 ‘닥터트러스티’도 론칭 예정이다. 림피드는 2023년도 ‘DGB금융그룹 피움랩 5기’에 선정되면서 iM뱅크와 맺은 협업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3개 기관은 상호 발전, 우호 증진, 금융서비스 지원∙거래를 비롯해 지역사회 공헌을 위한 상호 협력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iM뱅크는 림피드 펫푸드 브랜드 트러스티푸드와 함께 올해 여름 ‘펫에 진심이지’(가칭) 적금을 발매할 예정이다. 림피드는 iM뱅크 주최로 개최되는 펫 세미나에 적극 협력할 예정이다. 경북대 동물병원 수의사 등 관련 전문가를 초빙해 ‘펫 행동 문제 및 질병’ ‘개 아토피와 식이 알러지’ ‘펫로스(Pet loss) 증후군 극복’ 등 다양한 주제로 세미나를 실시할 계획이다. 

림피드 김희수 대표는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대구∙경북을 대표하는 아이엠뱅크와 경북대 동물병원과 함께 반려인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가치를 제공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한편 림피드는 이번 협약을 통해 처방 사료와 펫 헬스케어 분야에서의 기술∙콘텐츠 개발에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앞으로도 반려동물과 반려인을 위한 혁신적인 서비스를 지속해서 제공할 예정이다. 

[스타트업투데이=한이서 기자] [email protected]

저작권자 © 스타트업투데이(STARTUPTODAY)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