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업투데이] 만만한녀석들(대표 장철호)는 인천관광공사(사장 백현)와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인천관광공사가 주관하는 행사 개최 시 지속 가능한 친환경 행사로 만들기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고 12일 밝혔다. 

만만한녀석들은 국내산 폐목재를 활용한 친환경 행사 집기 제작 및 렌탈 서비스 ‘테이블타임즈’를 운영하고 있다. 2018년 이후 1,000건이 넘는 행사 개최 실적을 보유한 국내 대표 친환경 축제∙행사 공간 연출 기획사로 2024년 3월 인천관광공사 관광기업지원센터 신규 입주기업으로 선정돼 인천지사를 설립했다. 

인천지사 설립 후 인천 내 스카마켓, 디아스포라 영화제, 1883 맥강축제 등 인천에서 개최된 행사에 다양한 행사를 기획하며 친환경적인 행사로 탈바꿈시키고 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인천관광공사에서 주관하는 행사 시 친환경 행사 집기를 통해 친환경 행사장 조성 및 탄소 배출 저감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오는 15일부터 개최되는 1883 상상플랫폼 야시장 축제 시 야외 휴게존 공간을 친환경 집기를 활용해 조성하며 이를 통해 기존 행사장 대비 약 22.7%의 탄소 배출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만만한녀석들 장철호 대표는 “이번 인천관광공사와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인천이 친환경 축제∙행사 개최지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라며 “특히 최근 시민에게 개방된 1, 8부두 내 상상플랫폼 공간을 활용한 다채로운 친환경 행사 및 축제를 개최 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스타트업투데이=김지민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