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업투데이] 지능형 데이터 모니터링 전문기업 시야인사이트(대표 임형준)가 헬스케어 지식 플랫폼 기업 위뉴(대표 황보율)와 국민 보건 향상과 양사의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양사의 협력 체계 강화와 디지털 헬스케어 생태계 구축을 위한 다양한 프로젝트를 추진하기 위한 공동의 목적으로 진행됐다.

정보기술(IT) 전문 기업 시야인사이트는 인공지능(AI) 학습 기술을 적용한 디지털 헬스케어 플랫폼과 다양한 고객사의 업무 플랫폼을 구축하며 얻은 경험을 바탕으로 성장하고 있다.

위뉴는 의학적 근거에 기반한 의료 데이터와 AI 기술을 융합해 헬스케어 분야에서 혁신적인 콘텐츠를 제공 중이다. 디지털 헬스케어 생태계 구축에 앞장서고 있다.

시야인사이트와 위뉴는 이번 협약을 통해 ▲개인 데이터 기반 초개인화 디지털 헬스케어 서비스 개발을 위한 프로젝트 공동 진행 ▲라이프로그 AI 모니터링 기반 보건 관리 서비스 프로젝트 공동 추진 ▲기타 교류 협력을 위해 필요하다고 양 기업이 인정하는 사항 등의 분야에서 상호 협력을 추진할 계획이다.

양사는 이번 협력 체계를 기반으로 현재 진행 중인 강원대병원 암 치유센터 조성사업에서 각 사의 전문 기술력과 디지털 헬스케어 서비스를 제공한다. 환자와 의료진에게 필요한 다양한 의료 지식 콘텐츠 보급에 힘쓸 예정이다.

시야인사이트 임형준 대표는 “위뉴와의 업무협약 체결로 시야인사이트는 디지털 헬스케어 분야의 플랫폼 구축과 의료 지식 콘텐츠 제공이라는 효율적인 협업 체계를 구축했다”며 “앞으로 다양한 교류와 긴밀한 협력을 통해 기술 경쟁력을 향상시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위뉴 황보율 대표는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디지털 헬스케어 서비스의 개발∙보급을 촉진함과 동시에 국민 보건 향상에 기여할 것”이라며 “특히 위뉴 강원지사를 통한 강원특별자치도 내 지식 서비스 보급과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국내 디지털 헬스케어 분야의 혁신을 이끌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스타트업투데이=최슬기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