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 보호 사업 공동 추진 및 전략 상품 공동 개발 협력
금융권을 향한 고도화된 사이버 위협에 대응

(왼쪽부터)스틸리언 박찬암 대표와 BNK시스템 박일용 대표(사진=스틸리언)
(왼쪽부터)스틸리언 박찬암 대표와 BNK시스템 박일용 대표(사진=스틸리언)

[스타트업투데이] BNK시스템(대표 박일용)은 지난 24일 BNK금융그룹IT센터에서 사이버 보안 전문기업 스틸리언(대표 박찬암)과 정보 보호 전문기업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금융권을 향한 고도화된 사이버 위협에 대응하기 위해 체결됐다. 보안 컨설팅 사업 공동 추진 및 전략 상품 공동 개발을 통해 사업 영역을 확대하자는 취지다. 

양사는 이번 협약으로 ▲보안 컨설팅 관련 사업 공동 추진 ▲스틸리언 솔루션 관련 구축∙공급  ▲지역 내 공동 마케팅 ▲정보 보호 관련 기술 공유 등 향후 지속적인 사업 모델 확보를 협력할 계획이다. 

BNK시스템은 BNK금융그룹의 정보기술(IT) 자회사다. 금융 IT 시스템에 대한 보안 컨설팅 및 보안 시스템 운영 경험과 노하우를 보유하고 있다. 

스틸리언은 글로벌 최고 수준의 해커들로 구성된 사이버 보안 전문회사다. 

BNK시스템 박일용 대표는 “글로벌 최고 수준의 해커들로 구성된 보안 전문회사와의 협력을 통해 부울경 지역의 내실 있는 정보 보호 컨설팅 등 보안 사업 제공 부문의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며 “앞으로 BNK시스템은 디지털 시대를 선도하는 신기술, 클라우드 분야 정보 보안의 선두 주자가 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스틸리언 박찬암 대표는 “양사 간 MOU를 통해 정보 보호 사업 확대에 탄력을 받을 것을 기대한다”며 “특히 부울경 지역의 상호 협력을 통한 시너지 효과를 내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스타트업투데이=최슬기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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