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품∙기술 사업화 위한 시제품 제작, 품질향상 등 사업고도화 과제 24개 선정
서울시 5대 특화 업종 소공인 단독 또는 컨소시엄 형태로 신청 가능
내달 7일 오후 5시까지 모집

사진=서울경제진흥원
사진=서울경제진흥원

[스타트업투데이] 서울경제진흥원(SBA, 대표 김현우)은 내달 7일 오후 5시까지 ‘2024년도 도시형소공인 기술고도화 지원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도시제조업 경쟁력의 근간(根幹)인 5대 특화 업종 육성을 위해 서울시 도시형소공인의 기술경쟁력 강화 및 고부가가치화 실현을 위한 기술고도화 관련 24개 과제를 선정해 총 4억 8,000만 원 사업비를 지원한다. 

제품∙기술 사업화를 위한 시제품 제작과 제품∙기술 품질향상 및 기능개선 관련 공정기술, 제조기술 개선 등 사업고도화 과제 24개를 선정해 과제당 평균 2,000만 원 내∙외의 사업비를 지급한다. 

지원대상은 서울 소재 도시형소공인 단독은 물론 컨소시엄(주관+협력)으로 총 24개사를 모집한다. 단독 단독 사업신청의 경우 지원자격은 서울 소재 5대 특화업종 소공인이며 컨소시엄의 경우 주관기관+협력기관 간 협업을 통한 사업 추진이 가능하다. 

주관기관 자격은 서울 소재 5대 특화업종 소공인이며 협력기관 자격은 서울 소재 도시형 소공인, 대학, 연구소, 도시형소공인 관련 협단체 등이다. 

최종 지원기업으로 선정되면 과제당 2,000만 원 내∙외 사업비를 지원받고, 2024년 11월까지 과제를 수행하게 된다. 선정평가는 주관기관에서 제출한  사업계획서를 외부 전문 심사위원의 서면심사로 진행하며 지원 필요성, 목표 적합성, 실현 가능성, 계획 적정성, 기업 경쟁력, 기대효과 등 중심으로 평가가 진행된다. 

지원 사업비는 기술고도화 과제 추진을 위한 인건비 등 운영비와 시제품 제작 및 기술 개선 등 사업비로 편성하여 사용할 수 있다. 

박영일 서울경제진흥원 뷰티패션제조팀 책임은 “도시제조업 경쟁력의 근간인 도시형소공인의 기술경쟁력 강화는 도시제조업 육성 및 지속 성장을 위해 매우 중요하다”며 “소공인의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지원을 통한 기술역량 강화와 고부가가치 실현을 통해 서울시 도시제조업의 진흥과 발전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스타트업투데이=김지민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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