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파세대 최신 트렌드∙라이프스타일 파악 위해 기획
“알파세대만의 독특한 주말 문화 형성”

ⓒ게티이미지뱅크
ⓒ게티이미지뱅크

[스타트업투데이] 알파세대 전문 플랫폼 ‘놀앗’ 운영사 놀잇(대표 최다은)이 새학기를 맞아 초등학생 알파세대 206명을 대상으로 주말 여가 활동에 대한 심층 설문조사 결과를 2일 공개했다. 

이번 조사는 2월 27일부터 3월 20일까지 진행됐으며, 빠르게 변화하는 알파세대의 최신 트렌드와 라이프스타일을 파악하기 위해 기획됐다. 

조사 결과, 주말에 가장 하고 싶은 활동으로 ‘코인 노래방’이 58%로 압도적인 1위를 차지했다. 이는 최근 알파세대 사이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얻고 있는 새로운 주말 문화로 기존 세대와는 차별화된 트렌드를 보여준다. 

반면 51%의 지지를 받은 ‘놀이공원’은 2위에 그쳤다. 이어서 ‘스티커 사진 찍기’가 44%, ‘마라탕 먹기’가 43%, ‘탕후루 먹기’가 30%, ‘포카 나누기’가 20% 등 다양한 활동이 알파세대의 주말을 채우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음악, 음식, SNS 활동 등이 알파세대의 라이프스타일에서 중요한 비중을 차지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놀잇 관계자는 “이번 조사를 통해 알파세대만의 독특한 주말 문화가 형성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알파세대의 니즈를 정확히 파악하고 이에 맞는 콘텐츠와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기업의 성공 전략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사진=)

실제로 놀앗은 국내 유일의 알파세대 전용 커뮤니티다. 인증된 회원만 사용할 수 있는 멤버십 형태로서 데이터 신뢰도가 높다는 평가를 받는다. 이들의 관심사와 트렌드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분석해 기업에 제공하고 있다. 이를 통해 엔터테인먼트, 외식, 미디어 등 다양한 업계에서 알파세대 마케팅 전략 수립에 놀앗의 데이터가 활용되고 있다. 

놀잇 관계자는 “알파세대는 높은 구매력과 영향력을 가진 핵심 소비층으로 부상 중”이라며 “놀앗이 제공하는 알파세대 트렌드 분석은 기업의 마케팅 효율을 극대화하고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창출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놀잇은 알파세대 대상 마케팅 컨설팅, 맞춤형 솔루션 개발 등 차별화된 서비스를 통해 업계를 선도해 나아갈 계획이다. 알파세대와 기업을 연결하는 가교 역할을 수행함으로써 새로운 소비 시장 개척에 나설 전망이다. 

[스타트업투데이=김석진 기자] [email protected]

저작권자 © 스타트업투데이(STARTUPTODAY)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