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업투데이] 기업 데이터 기반 인공지능(AI) 플랫폼 딥서치(대표 김재윤)가 오피스 소프트웨어 전문기업 폴라리스오피스와 AI 기술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양사는 AI 기술 협력을 통해 기업 데이터 분석 분야 공동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글로벌 오피스 소프트웨어 ‘폴라리스 오피스’ 사용자가 딥서치의 기업 데이터를 이용하고 ‘딥서치’ 플랫폼에서 폴라리스 오피스의 다양한 문서 작성과 편집, 열람 기능을 보다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상호 기술 협력에 나설 예정이다. 

이번 협약으로 양사는 딥서치가 보유한 기업 데이터에 특화된 생성형 AI 모델을 활용해 업무 생산성을 높이고 폴라리스오피스의 문서 작성 소프트웨어를 통해 문서 작성과 편집, 열람 가능하도록 지원한다. 이를 통해 보다 효율적인 업무 생산성을 제고하고 새로운 비즈니스 창출 기회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폴라리스 오피스는 PC, 태블릿, 스마트폰 등 다양한 기기에서 문서 작성과 편집, 저장, 공유가 가능하며 MS 오피스, 한글, PDF 등 여러 종류의 문서 형식을 지원하는 글로벌 오피스 소프트웨어 서비스다. 클라우드 기반으로 언제 어디서나 문서 열람이 자유롭고 보다 편리한 문서 작성을 위해 다양한 형태의 템플릿과 폰트, 이미지 등을 제공하고 있다. 

딥서치는 20억 건 이상의 기업 관련 데이터를 기반으로 사용자 맞춤형 정보를 제공하는 AI 플랫폼이다. 방대한 양의 비즈니스 데이터를 빠르게 처리할 수 있는 AI 인프라를 갖추면서 주요 연기금과 증권사, 은행, 자산운용사 등에 기업 간 거래(B2B)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기업 분석에 필요한 모든 데이터를 관리하여 합리적인 비즈니스 의사 결정을 지원하며 기업 데이터 기반 AI 거대언어모델(LLM)인 챗딥서치를 운영 중이다. 

폴라리스오피스 관계자는 “기업, 산업과 관련된 방대한 비즈니스 데이터를 보유한 딥서치와 플랫폼 협업 및 공동 사업을 추진할 것”이라며 “기업 데이터에 특화된 생성형 AI 모델 챗딥서치를 활용해 폴라리스 오피스 사용자들의 업무 생산성을 더욱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딥서치 김재윤 대표는 “이번 딥서치와 폴라리스 오피스의 기술 협력으로 기업 데이터에 특화된 생성형 AI 모델을 활용해 업무 생산성을 높일 수 있고 다양한 문서 형식을 지원해 문서 작성과 편집이 더욱 편리해질 전망”이라며 “앞으로도 딥서치는 합리적인 비즈니스 의사결정을 돕는 플랫폼으로 다양한 분야의 기업들과 협업해나아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스타트업투데이=염현주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