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사 1,000개를 돌파 이후, 불과 4개 월만에 2배 성장↑
“다양한 데이터 추가, 업무 효율 높이는 솔루션 목표”

사진=오아시스비즈니스
사진=오아시스비즈니스

[스타트업투데이] 프롭핀테크 기업 오아시스비즈니스(대표 문욱)는 부동산 사업성 검토 솔루션 ‘크레마오’(CREMAO)가 런칭 1년 만에 B2B 고객사 2,000개를 확보했다고 17일 밝혔다. 

크레마오는 지난해 4월 롯데건설과 협약을 맺은 후 상업용 부동산 사업 타당성 검토를 자동화하는 서비스로 시작했다. 이후 오아시스비즈니스는 다양한 기업의 요구사항을 반영해 4개월 만에 매출 예측 인공지능(AI) 기술 델파이(Delphi) 기반의 부동산 검토 자동화 솔루션 크레마오를 정식으로 런칭했다. 

경기의 불확실성이 높아지는 현 시점에서 부동산 개발의 사업성 검토는 매우 중요한 이슈로 부상했다. 크레마오는 빠르고 정확한 사업지 검토를 가능하게 함으로써 한정된 시간 동안 많은 후보 사업지를 검토해 사업 계획을 도출하는 데 도움을 주고 있다. 

국내에서는 최초로 인공지능(AI)을 활용한 부동산 분양가 예측 서비스를 제공한다. 부동산 개발∙금융업 전문가에게 많은 편의성을 제공하는 업무 툴이다. 부동산 전문가는 클릭 한 번으로 부동산 개발을 위한 사업지 분석을 할 수 있으며 수지 분석을 통해 부동산 금융 PF 프로세스와 현금 흐름상 발생할 수 있는 이슈를 파악하게 해준다. 사업비 증감에 대한 불확실성을 줄일 수 있다. 

크레마오 담당자 박철영 팀장은 “고객사 1,000개를 돌파한 후, 불과 4개월 만에 2배의 성장을 보였다”며 “부동산 시장 내에서의 니즈가 계속 확대되고 있음을 확인했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다양한 데이터를 추가해 업무 효율을 더욱 높이는 솔루션으로 성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오아시스비즈니스는 건설 부동산 시장에서 발생하는 정보 비대칭성 문제를 데이터 기반의 기술로 해결하는 전문 기업이다. 델파이라는 AI 알고리즘을 중심으로 상업용 부동산 매출 예측 기술을 선도하고 있다. 

[스타트업투데이=김지민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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