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인원 상품 통해 높은 여행비용, 교통의 불편함, 안전문제 해결

사진=와이리
사진=와이리

[스타트업투데이] 여행 인플루언서 플랫폼 와이리(대표 김범석∙김동현)가 지난 4일 신규브랜드 ‘모행’을 출시했다고 5일 밝혔다. 2030 혼행족과 소규모 여행객의 고질병을 개선하기 위해서다. 

‘모행’은 ‘모여서 여행 가자’의 약자로, 한국관광공사에서 조사한 혼행의 어려움인 높은 여행비용, 교통의 불편함, 안전을 해결한 올인원(All-In-One) 여행 상품을 제공한다. 

모행 올인원 상품은 상품은 교통, 레저, 숙박, 파티, 보험, 안전관리가 모두 포함돼 있다. 서울과 여행지를 왕복하는 대형버스와 제휴해 교통비용을 줄임과 동시에 불편함도 해결했다. 

또 여행객이 사이트 내에서 여행자 보험에 간편히 가입할 수 있으며 안전관리를 위해 믿을 수 있는 인솔자가 동행한다. 미니게임, 바비큐 파티 등 여행객들이 서로 교류할 수 있는 장을 제공한다. 

2022년 9월부터 11월까지 시범 테스트를 진행한 올인원 서핑투어는 250명이 넘는 혼행족과 소규모 여행객을 강릉 금진해변으로 유치했으며 재방문률 15%를 달성했다. 

모행 올인원 서핑투어를 실제 이용한 고객은 “정말 몸만 가면 완벽한 여행을 즐길 수 있다”며 “교통비용이 너무 비싸 포기했던 적이 많았는데 모행은 그 점을 해결해 주었다”고 높은 만족감을 나타냈다. 

모행 제휴 파트너사는 “대중교통을 타고 해변까지 시간과 비용이 많이 걸리는데 모행이 해결해줬다”며 “고객 유입이 많아졌고, 지역성장에 도움이 됐다”고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와이리 관계자는 “공격적인 상품 확대와 마케팅을 통해 대한민국에서 가장 재미있는 혼행 플랫폼이 될 것”이라고 포부를 밝히며 “서핑뿐 아니라, 레프팅, 스키, 글램핑, 웨이크보드 등 혼자 접근하기 어려운 여행 테마를 선정하여 우선적으로 공급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스타트업투데이=김지민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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