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로 모든 법률 기준과 공간 정보 분석
전문가 수준의 법률 융합 분석정보 획득 가능
정확성∙신속성∙전문성 확보 목표∙∙∙업무 시간 ↓

ⓒ게티이미지뱅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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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트업투데이] ‘스타트업 101’ 프로젝트가 시즌2로 돌아왔습니다. 

‘스타트업 101’은 스타트업의 친구이자 동반자 <스타트업투데이>가 빛나는 101개의 스타트업을 소개하는 프로젝트입니다. 유망 스타트업에는 투자자와 대중에게 눈도장 찍을 기회를, 투자자에게는 성장 가능성이 높은 스타트업을 발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합니다. [편집자 주] 

열세 번째 주인공은 ‘인프라시프트’입니다. 

 

▲‘인프라시프트’는 어떤 스타트업인가요? 

인프라시프트는 누구나 쉽게 토지를 분석할 수 있는 법률 융복합 통합 국토개발 플랫폼 ‘프롬’(Prom)을 운영 중입니다. 웹을 기반으로 어디서나 사용 가능합니다. 분야별 760여 종 공간정보의 분석 기준을 국토∙도시 관련 법률과 엔지니어링 기술과 융합해 부동산 개발과 같은 토지 이용을 위한 공간분석을 누구나 쉽게 분석∙활용할 수 있는 서비스입니다. 

 

▲회사가 설립된 계기는 무엇인가요? 

인프라시프트는 국토∙도시 분야 생산성 증대와 토지정보의 접근성∙활용성 향상을 목표로 설립됐습니다. 엔지니어링, 부동산 개발 분야와 같은 현재의 국토∙도시 분야 업무 중, 토지 이용을 위한 기초조사나 입지 분석의 경우 단순반복적인 업무가 많습니다. 이에 따른 휴먼 오류는 생산성 저하의 원인이 되고 있습니다. 특히 데이터 구축 및 공간 분석 과정에서 도면, 대장정보 등 일회성 문서자료가 양산되면서 자원 낭비를 초래하고 있습니다. 많은 양의 전산 자료로 인해 과도한 저장 공간을 사용하는 등 비효율적인 업무환경이 유지되고 있습니다. 또 토지 이용 분석을 위한 법률 검토와 입지 분석에는 전문성이 요구되기 때문에 개인 숙련도 차이에 따라 결과물의 차이가 컸습니다. 이러한 점을 개선하기 위해 법률 융복합 통합국토개발 플랫폼을 개발했습니다. 해당 분야 업무의 디지털 전환으로 신속성, 정확성, 전문성을 지원하고자 합니다. 

 

▲구성원을 소개해주세요. 

인프라시프트는 강태욱∙송민호 대표를 비롯해 기획, 개발, 마케팅 분야 전문가들로 구성돼 있습니다. 국토∙도시 관련 분야에 대한 깊은 이해를 겸비한 송민호 대표를 바탕으로 엔지니어링 전문가, 부동산 개발 전문가, 지리정보시스템(GIS) 솔루션 전문 개발자가 원팀이 되어 운영하고 있습니다. 

 

공간정보 구축해 다양한 데이터 분석 결과 제공 

사진=인프라시프트
사진=인프라시프트

▲주력 서비스 혹은 제품은 무엇인가요? 

분야별 760여 종의 공간정보를 구축해 다양한 데이터 분석 결과를 제공합니다. 국토∙도시 관련 법률을 융합해 기초 조사, 입지 분석, 법률 분석 자동화 기능 등을 서비스하고 있습니다. 토지 이용 가능 여부 판단, 개발 가능지 분석, 정비사업 가능 여부 판단 등 전문가 수준의 법률 융합 분석정보를 획득할 수 있습니다. 인터넷이 되는 곳이면 별도의 설치 없이 바로 사용할 수 있으며, 특허받은 법률 분석 기능으로 비전문가도 손쉽게 분석 가능합니다. 또 업무 시간 감소로 생산성과 매출을 극대화할 수 있습니다. 

 

▲수익 창출 방안은 무엇인가요? 

데이터 최신화 유지와 기능 개선 및 인공지능(AI)∙빅데이터∙법률 융합 개발을 통해 사용자 증가를 유도할 것입니다. 서비스 이용량, 분석 면적에 책정된 요금 플랜에 따라 전문 정보 이용료를 받습니다. 

 

사진=인프라시프트
사진=인프라시프트

 

꾸준한 성장 기록∙∙∙양방향 소통 플랫폼 목표 

▲정부에 바라는 지원 정책이 있나요? 

4차 산업혁명시대 도래에 따라 국토∙도시 분야 업무 환경의 디지털 전환에 대한 고객 니즈와 산업의 요구는 피할 수 없는 상황이라고 생각합니다. 이 부분을 스타트업이 적극적으로 받아들이고 기민하게 대처하기 위해서는 적재적소의 금융지원과 기술개발을 지원하는 연구∙개발(R&D) 사업 지원정책이 더욱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예비 스타트업에 해주고 싶은 말이 있나요? 

스타트업은 새로운 가치, 새로운 시장을 만드는 사명감으로 나아가는 것이 중요합니다. 매우 힘든 여정이 될 수 있지만, 세상에 가치 있는 서비스와 제품을 공급한다는 것에 큰 의미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앞으로의 계획을 알려주세요. 

인프라시프트는 국토∙도시 기반 스타트업으로 기술의 우수성과 시장진입 가능성을 높게 평가받았습니다. 정식 오픈 이후 이용자는 지속해서 증가했으며, 높은 재가입률을 보이는 등 꾸준히 매출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향후 시장 개척을 위한 기능 확장과 사용 범위 확대 등을 통해 고객 맞춤형 플랫폼으로 성장하도록 운영할 계획입니다. 이를 위해 현재 시스템 고도화 및 기술 개발을 진행하고 있으며,  양방향 소통이 가능한 플랫폼으로 성장하고자 합니다. 

[스타트업투데이=한이서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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