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 셀프서비스 활성화 위한 공동 프로모션 협약 체결
인천공항 콜라보 이미지 활용∙∙∙탑승권∙기념품 증정 등 다양한 이벤트 진행
코로나 팬데믹 이후 비대면 서비스 수요↑
“하계 성수기 공항 혼잡완화 기여 기대”

사진=인천국제공항공사
사진=인천국제공항공사

[스타트업투데이] 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직무대행 이희정, 이하 인천공항)는 지난 15일 인천공항 제1여객터미널 4층 일자리센터에서 데브시스터즈(공동대표 이지훈∙김종흔)와 ‘인천공항 셀프서비스 활성화를 위한 공동 프로모션 협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하계 성수기 기간 여객의 셀프 서비스 이용을 활성화하기 위해 기획됐다. 양사는 데브시스터즈의 인기 모바일 게임 <쿠키런: 킹덤>을 활용해 인천공항 전용 콜라보이미지를 개발하고 이를 통해 다양한 공동 프로모션 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프로모션 기간은 하계 성수기인 7월부터 8월까지 두 달이다. 해당 기간 양사는 인천공항 여객터미널 내 스마트체크인존에 인천공항 전용 콜라보 이미지를 활용한 대형 조형물을 설치해 셀프서비스 이용을 홍보한다는 방침이다. 

스마트체크인존은 셀프체크인 및 셀프백드랍 전용 수속공간으로 제1∙2여객터미널에서 총 5개소 운영 중이다. 

또 양 사는 여객이 이용하는 셀프체크인 키오스크 외관에도 <쿠키런: 킹덤> 캐릭터를 랩핑해 여객들의 관심을 유도하고, <쿠키런: 킹덤> 캐릭터가 셀프 서비스 이용방법을 소개하는 3D 애니메이션을 제작해 인천공항 1터미널 중앙 미디어타워에서 송출할 예정이다. 

프로모션 기간 중 셀프서비스를 이용하는 여객은 <쿠키런: 킹덤> 캐릭터가 인쇄된 탑승권을 받을 수 있으며 콜라보 굿즈를 제공하는 현장 이벤트에도 참여할 수 있다. 

코로나 팬데믹 이후 비대면 서비스에 대한 수요 증가로 인천공항의 셀프서비스 이용률 역시 전년대비 증가 추세다. 일언 상황에서 인천공항은 셀프서비스 안내를 강화하고 여객의 셀프서비스 이용을 촉진함으로써 하계 성수기 공항 혼잡완화에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인천공항 류진형 운영본부장은 “인천공항의 다양한 스마트서비스를 이용하면 보다 빠르고 편리하게 출국할 수 있다”며 “하계 성수기 기간 여객이 편리하게 인천공항을 이용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스타트업투데이=김석진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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