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항 두드림 사업, 해운∙항만 분야 창업기업에 지원 제공
상용차 운전자 운전 습관 개선∙∙∙안전 운전 및 탄소 배출 저감
“인천항 2050 탄소 중립 조기 달성 목표”

사진=위드라이브
사진=위드라이브

[스타트업투데이] 위드라이브(대표 여명호)가 인천항만공사(IPA)와 ‘인천항 두드림(Do-Dream) 사업’ 시행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인천항 두드림은 IPA가 해운∙항만∙물류∙환경∙안전 산업 분야 유망 창업기업에 사업 지원금 및 창업 보육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선정 기업에 6개월간 제품 개발 및 마케팅∙홍보 활동 등을 위한 창업 지원금과 IPA 전문가 멘토링 서비스, 정부∙지자체 창업 네트워킹, 기술 임치 수수료 지원, IPA 동반성장 프로그램 등을 지원해준다. 

이번 협약에는 안전 운전과 탄소 배출 저감을 위한 상용차 운전자 대상 운전 습관 개선 챌린지 플랫폼 기술 실증 및 데이터 구축에 대한 내용이 담겼다. 

인천항만 내 컨테이너 상∙하역 작업 상용차들이 위드라이브가 자체 개발한 ESG 캠페인에 9월 말까지 참여해 탄소 배출량 측정 및 운전 습관 개선을 통한 탄소 배출량 절감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위드라이브 여명호 대표는 “올해도 교통 빅데이터가 다양한 분야에서 적용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인천항 2050 탄소 중립 조기 달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스타트업투데이=한이서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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