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인벤션랩, 작년 초 20억 규모로 펫케어초기스타트업 투자조합 조성
우주라컴퍼니 심용주 대표, 초대간사 임명∙∙∙“다양한 사업제휴 꾀할 것”

더인벤션랩이 2022년 초에 결성한 20억 원 규모의 펫케어초기스타트업 투자조합1호에서 투자한 펫케어 분야 6개팀이 모여 ‘펫케어 얼라이언스’를 본격적으로 구축하고 네트워킹 데이를 개최했다(사진=더인벤션랩)
더인벤션랩이 2022년 초에 결성한 20억 원 규모의 펫케어초기스타트업 투자조합1호에서 투자한 펫케어 분야 6개팀이 모여 ‘펫케어 얼라이언스’를 본격적으로 구축하고 네트워킹 데이를 개최했다(사진=더인벤션랩)

스타트업투데이] 스타트업 초기투자기관이자 팁스운영사 더인벤션랩(대표 김진영)이 2022년 초에 결성한 20억 원 규모의 펫케어초기스타트업 투자조합1호에서 투자한 펫케어 분야 6개팀이 모여 ‘펫케어 얼라이언스’를 본격적으로 구축하고 네트워킹 데이를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펫케어 얼라이언스에 참여한 6개팀은 ▲우주라컴퍼니 ▲뉴잇 ▲라이노박스 ▲펫페오톡 ▲클라우드페이퍼 ▲빛글림이다. 이미 상당한 수준의 반려동물 보호자들이 이용하고 있는 팀들로 구성됐다. 

더인벤션랩은 디지털헬스케어 분야의 팸테크(Fam-Tech) 얼라이언스를 포트폴리오사 중심으로 구축했다. 김진영 대표는 “인간이 활동하는 영역에서 디지털 헬스케어 분야가 성장하면서 의료데이터를 기반으로 사전에 건강을 관리하고 질병을 예방하는 다양한 서비스∙상품이 성장하고 있듯이, 반려동물 시장 또한 펫케어 분야가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고 밝히며 “다만, 반려동물 시장은 인간의 영역만큼, 반려동물과 관련된 데이터 수집-분석을 기반으로 펫푸드-사료, 행동분석에 기반한 진단, 반려동물 보호자를 위한 커뮤니티 문화 등이 부족한 편”일아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그는 “향후 반려동물 시장은 이러한 3가지 측면에서 분명히 발전 가능성이 높을 것”이라며 “펫케어 얼라이언스는 이 분야의 다양한 펫케어 스타트업과 함께 크로스 마케팅, 공동교차 상품∙서비스 판매 등 다양한 사업제휴 및 협력을 목표로 출범했다”고 밝혔다. 

펫케어 얼라이언스 초대간사를 맡은 우주라컴퍼니 심용주 대표는 “이번 6개 펫케어 스타트업 팀간 사업제휴와 교류뿐만 아니라 펫케어 분야에 관심있는 다양한 중견∙대기업과도 교류하며 반려동물 분야에서 활동하는 스타트업과 다양한 사업제휴를 꾀해 보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스타트업투데이=김지민 기자] [email protected]

관련기사

저작권자 © 스타트업투데이(STARTUPTODAY)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