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부 내달 8일까지 모집∙∙∙과제당 2억 원씩 총 8억 원 지원
블록체인 기반 신뢰 있는 메타버스 콘텐츠 창작생태계 조성 목적
[스타트업투데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이종호, 이하 과기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 원장 허성욱)은 ‘2022년도 메타버스 콘텐츠 창작 프로젝트’ 참여 기업을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국내 창작자(기업)의 메타버스 중심 콘텐츠 창작, 대체불가능토큰(NFT) 발행 및 거래소 등록을 지원하기 위해서다.
모집기간은 7일부터 내달 8일까지다. 과기부와 NIPA는 4개 과제를 선정하며 과제당 2억 원 이내, 총 8억 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과기부는 이번 사업을 통해 국내 창의적인 콘텐츠 창작자 및 중소 콘텐츠 제작기업의 메타버스 중심 창작활동을 활성화 하고자 한다. 다양한 연령층에서 즐길 수 있는 메타버스 콘텐츠를 개발해 유통하고 개발자와 창작자의 수익창출 모델을 제시함으로써 지속 가능한 메타버스 생태계 조성에 기여하고자 한다.
이번 사업은 국내 메타버스 콘텐츠 창작자 및 제작기업이 창의적인 콘텐츠를 개발하고 전문기업의 도움을 받아 NFT 발행, 거래소 등록을 경험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블록체인 기반 신뢰 있는 메타버스 콘텐츠 창작생태계 조성이 목적이다.
콘텐츠 창작자 또는 협업네트워크를 보유한 콘텐츠∙서비스 개발기업이 주관기업으로 토큰 발행 전문기업 및 플랫폼 기업등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참여할 수 있다.
세부적인 지원분야는 향후 다양한 메타버스 콘텐츠의 발굴∙제작을 지원하기 위해 ‘개별형’과 ‘프로젝트형’을 구분하되 전문가 위원회 평가를 통해 우선 순위를 결정한다.
3차원 그래픽(3D), 증강현실(AR), 홀로그램 등의 디지털기술을 활용한 창작물 중 ‘개별형’은 수집형(PFP등 포함), 예술, 엔터테인먼트 등, ‘프로젝트형’은 메타버스 플랫폼에서 활용할 수 있는 ‘메타버스 아이템’ 등이다. 예시 사례 외 기술 트렌드를 반영해 자유롭게 제시할 수 있다.
과기부 허원석 소프트웨어정책관은 “메타버스 경제 성공의 핵심요소로 부각되고 있는 NFT 성공사례 창출∙확산이 필요하다”고 강조하며 “메타버스 생태계 안에서 다양한 연령층이 즐길 수 있는 콘텐츠와 창작자의 다채로운 창작활동을 지원하는 등 우리나라가 메타버스 선도국으로 도약할 수 있는 기반 마련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스타트업투데이=염현주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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