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 포장재 종류 확대 개편
바이오 매스 유래 소재의 포장재 사용
“맞춤제작 서비스로 환경조성에 기여 목표”

칼렛스토어(사진=칼렛바이오)
칼렛스토어(사진=칼렛바이오)

[스타트업투데이] 환경 스타트업 칼렛바이오(대표 권영삼)는 오는 21일 칼렛스토어를 통해 맞춤제작이 가능한 친환경 포장재의 종류를 1종에서 16종으로 확대 개편하고 폐기물 쓰레기의 발생량 자체를 줄이겠다고 18일 밝혔다. 

칼렛스토어는 비대면 친환경 맞춤제작 플랫폼이다. 지난해 1월 출시 후 약 14개월간 기업고객 1,200여 개 사를 확보했다. 80%의 재구매율을 통해 전년 대비 1,300%의 매출 신장을 기록했다. 

칼렛바이오 황시내 최고디지털책임자(CDO)는 “최근 ESG 경영을 실천하는 기업에서 지속가능성을 확보할 목적으로 제품 특성에 맞는 친환경 맞춤 포장 컨설팅을 신청하는 수요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며 “친환경 포장을 위한 필수 요소는 분해되거나, 재∙새활용이 쉽거나, 탄소중립을 위한 원료를 사용하는 것으로, 제품 정체성에 적합한 최소포장 방식이 포함된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개편에는 소각 시 이산화탄소 발생 저감과 유해물질 감소에 기여할 수 있는 바이오매스(Bio-Mass) 유래 소재의 택배 봉투와 포장용 속 비닐, 봉투 제품 라인 등이 포함됐다”며 “ESG 경영 기업 고객과 그린 컨슈머를 위한 맞춤제작 서비스도 새롭게 선보일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칼렛바이오는 탄소중립의 중요성을 함께 나누고 실천하기 위한 정책으로 ‘탄소중립을 위한 발걸음’이라는 의미를 담은 스탭 포 넷제로(STEP FOR NET ZERO) 인증마크를 새롭게 채택했다. 칼렛스토어 서비스를 통하여 탄소중립에 기여하는 탈플라스틱∙탄소저감 포장재 등 친환경 포장재 맞춤제작 서비스를 이용하는 모든 기업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운영할 계획이다. 

칼렛바이오 권영삼 대표는 “국내는 물론 전 세계적으로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바이오 플라스틱 기반 친환경 포장 시장의 확대가 본격화되고 있다”며 “다양한 친환경 원료를 확대하고 포트폴리오를 적극 구축해 환경보호를 위해 고민하고 있는 고객들을 위한 맞춤제작 서비스로 지속가능한 사회와 환경조성에 적극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스타트업투데이=신서경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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