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16일까지 기술기반 예비∙창업 기업 25개 사 모집
사업화자금 전년 대비 10% 상향
창업베이스캠프 전문 액셀러레이터 지원
[스타트업투데이] 경기도가 ‘경기 기술창업 지원 프로그램’을 추진해 첨단기술(Hi-Tech) 분야 창업 생태계 조성에 박차를 가한다고 24일 밝혔다.
경기 기술창업 지원 프로그램은 우수한 아이디어∙아이템을 보유한 경기도 예비∙초기 창업자의 사업화를 지원하는 창업 지원사업이다. 창업 성공률 제고와 일자리 창출 도모를 목표로 한다. 2009년 사업을 시작한 이래 현재까지 총 2,155명의 기술 분야 예비∙초기 창업가를 지원했다.
올해도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 등 광교 테크노밸리 공공기관의 역량을 활용한 맞춤형 특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액셀러레이터 프로그램, 사업화 자금 등 다양한 지원을 펼칠 예정이다.
▲아이템 개발 ▲지식재산권 출원 ▲시험인증 ▲임직원 교육 훈련 ▲마케팅 활동 등에 필요한 사업화 자금을 지난해 최대 4,000만 원에서 올해 4,400만 원으로 10% 상향해 실효성을 더 강화했다.
창업기업의 역량개발을 위해 개방형 창업공간 ‘창업베이스캠프’에서 전문 액셀러레이터도 나선다. ▲경영 컨설팅 ▲투자유치 교육 ▲기업홍보(IR) 사업계획서 제작 ▲네트워킹 등을 지원한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창업가는 오는 3월 16일까지 신청할 수 있다. 지원 대상은 경기도 기술 기반 창업가 중 예비 창업가 또는 3년 이내 초기 창업기업 25개 사다.
모집분야는 ▲융합기술(자율주행시스템, 사물인터넷 기반, 빅데이터∙딥러닝 적용분야 등) ▲나노기술(스마트센서, 전자소자∙광소자 모듈 등) ▲4차산업(VR∙AR, 사이버보완, AI∙빅데이터∙클라우드, 모바일 등) ▲바이오산업(바이오의약품, 체외진단의료기기 등) ▲기타 기술창업분야 등이다.
경기도 김평원 창업지원과장은 “첨단기술 분야 창업을 효율적으로 지원하고자 광교 테크노밸리 내 공공기관이 협업해 맞춤형 특화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것이 특징”이라며 “경기도가 첨단기술 분야 창업지원에 베이스캠프가 될 수 있도록 지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스타트업투데이=신서경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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