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웰스인베스트먼트, MYSC-유진투자증권으로부터 시리즈A 투자 유치

유니크굿컴퍼니 구성원들이 단체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MYSC)
유니크굿컴퍼니 구성원들이 단체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MYSC)

[스타트업투데이] 미션형 체험게임 플랫폼 ‘리얼월드’ 제작사인 유니크굿컴퍼니(공동대표 송인혁, 이은영)가 12억 원 규모의 시리즈 A 투자를 유치했다.

이번 투자에는 코리아임팩트투자조합(운용사 더웰스인베스트먼트)과 성동임팩트벤처투자조합(공동운용사 MYSC-유진투자증권) 등이 투자에 참여했다. MYSC(엠와이소셜컴퍼니)는 기존 시드투자에 이어 이번 시리즈A 투자까지 참여한다고 밝혔다.

리얼월드는 참여자로 하여금 흥미진진한 이야기 속 주인공이 되어 스스로 현실 공간과 온라인을 넘나들며 주어진 미션들을 수행해가는 스토리텔링 솔루션이다. 참여자의 반응과 선택에 따라 이야기가 전개되고 분기되는 흐름을 만들 수 있으며, 증강현실(AR)과 360도 가상현실(VR), 전화, 챗봇, NFC, 퍼즐, 사물인터넷 등 비대면 초현실감 정보통신기술(ICT)을 접목해 몰입감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프로그래밍 지식이 없어도 레고블럭을 조립하듯 경험형 스토리를 구성하고 실감기술들을 접목할 수 있는 웹제작도구 '리얼월드 스튜디오'를 개발해, 누구나 체험형 콘텐츠 및 상품을 개발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을 경쟁력으로 평가받고 있다.

MYSC 유자인 이사는 “유니크굿컴퍼니의 리얼월드는 실감 스토리텔링 분야 ICT기업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대응하는 지역 체험 콘텐츠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고, 차세대 일자리 창출과 수익화, 경제 활성화를 견인하는 임팩트 기업으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유니크굿컴퍼니 송인혁 대표는 "유튜브가 개별 크리에이터를 통한 글로벌 미디어 시장을 선도하고 있듯이, 리얼월드 역시 전세계의 경험 크리에이터의 참여를 통한 글로벌 체험 액티비티 시장을 선도하고자 한다. 이를 통해 세상 전체를 거대한 테마파크로 변모시키고, 평범한 일상을 흥미진진한 모험의 순간으로 바꿔줄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함으로써 새로운 놀이-여가-교육-문화의 기준을 제시하고자 한다"는 포부를 밝혔다.

[스타트업투데이=임효정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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